선교사복지정보 상담센터 최윤선 센터장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선교사복지정보상담센터 오픈
오는 4월 23일, 선교사복지정보센터 오픈 및 줌 세미나 개최, 관심 있는 선교사들의 참여 기대
[대한민국, 서울=유크 본지] 선교사복지정보 상담센터 최윤선 센터장 »
선교사의 은퇴 대책에 대한 문제는 COVID-19 팬데믹으로 그 심각성이 표면으로 드러났지만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려해 오고 있던 주제이다. 선교사의 은퇴 준비가 개인의 몫인지, 공동체의 몫인 지에 대한 책임 소재를 떠나서, 선교사의 노후의 삶의 모습은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선교 동원과 선교에 대한 인식 등 선교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됐다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다.
한국은 고령사회를 넘어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고 하는데, 선교계는 이미 초 초고령 사회에 접어 들었고, 개인적으로 은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선교사에게는 국가가 준비하는 여러가지 사회복지 지원제도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해외에서 수십 년 동안 사역 했던 선교사들이 현재 한국의 사회복지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매년 변하는 제도와 시스템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개념과 사용 언어조차 생소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선교사복지정보센터 오픈 및 줌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 선교사복지정보 상담센터의 최윤선 센터장은 “저 자신도 수년 전 한국에 귀국해서 정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은 기억이 있다” 며, “부족하지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사회복지시스템을 더욱 익혀나가면서 선교사님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연결해 드리며 선교사복지정보 상담센터를 섬기려고 한다”고 취지를 설명한다.
덧 부쳐서 최 센터장은 “이 일을 시작으로 은퇴 선교사 공동체 플랫폼이 만들어지고 한국의 선교자산이 가용화 되는 허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 고 말한다.
한편, 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의 김인선 사무국장은 “코비드를 맞아서 선교사들의 은퇴 후 대책 문제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로 다가왔는데 아직 뚜렷한 대안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도 현실이다. 반면 다행스럽게도 한국의 복지 제도를 잘 이용하면, 선교사들에게 상당 부분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선교사지원재단 산하에 복지정보상담센터를 개원하게 됐다” 고 선교사복지정보센터를 오픈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 첫 번째 행사로 줌 세미나를 4월 23일 하게 된다. 세미나 이후는 개별적으로 상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교사복지정보센터 오픈 및 줌 세미나 안내]
4월 23일 (금) pm3:00
회의 ID: 885 2989 9698
암호: 50056681
홈페이지 참고: https://easyhb.net/issa/mcare
◙ Now&Here©ucdigiN(유크digitalNEWS)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