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수 60대 19%, 70세 이상 27%
“1인 독거 노인에 대한 돌봄과 지원” 교회 나서야
1인 가구의 46%,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학대 경험, 58%-한국인은 돈에 대해 행복보다는 근심/걱정 정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사토픽] 1인 가구 수 60대 19%, 70세 이상 27% » 넘버즈 98호, 일반 사회 분석
1. 1인 가구 특성
1-1. 1인 가구의 46%, 6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
•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제4차 가족실태조사’ 결과(5월 27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1인 가구 는 전체 가구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가구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 1인 가구 중 22%는 ‘이혼과 별거’로 나타났다.
• 1인 가구는 젊은층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연령별로 보면 ‘50대’ 15%, ‘60대’가 19%, ‘70세 이상’ 27%로 고령층으로 갈수록 1인 가구 비율이 늘어났다.
• 특히 60대 이상은 1인 가구 중 절반 가까이(4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화가 빨라지는 만큼 1인 독거노인에 대한 돌봄과 지원 등 교회 사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2. 1인 가구 어려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 42%
• 1인 가구의 어려움을 몇 가지 항목별로 알아보았는데,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가 4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아프거나 위급할 때 혼자서 대처하기 어렵다’ 31%, ‘가사(식사 준비, 주거 관리, 장보기 등)를 하기 어렵다’ 25% 등으로 응답했다.
• 1인 가구 중 고립으로 인한 외로움을 호소한 비율은 18%로 5명 중 1명가량 되었다.
• 향후에도 혼자 살 의향률은 72% 였는데, 특히 남성보다 여성이 상대적으로 의향률이 높다.
2.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
2-1. 한국의 근로자, 돈에 대해 행복보다는 걱정과 근심이 더 높아!
• 최근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발표한 ‘2020년 금융역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들의 재무 상황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4.45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재무 상황에 대해 행복 정도, 근심/걱정 정도, 우울 정도를 측정한 결과, 행복도 4.51점, 근심/걱정정도 5.34점, 우울정도 4.85점으로, 한국인은 돈에 대해 행복보다는 근심/걱정 정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 최근 1년간 돈으로 인한 스트레스/학대 경험, 58%
• 최근 1년간 재무 상황으로 인해 스트레스나 학대 문제를 경험한 자는 전체 근로자의 58%나 되고, 유형별로는 ‘스트레스 또는 불안감’이 42%로 1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우울감 23’%, ‘수면 장애’ 16%, ‘집 중 또는 휴식 어려움’ 15% 등의 순이었다.
출처:[넘버즈 98호]주간리포트-CBS 버전 (mhdat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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