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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되는 말
[새벽묵상] 기도가 되는 말 » 약 3:1-12 » 한은선 목사 » Ein Wort, das zum Gebet wird! 곧 좋은 말은 좋은 영혼에게서 나옵니다. 그러기에 말보다 마음을 먼저 고쳐야 합니다. 말의 문제는 소리의 문제가 아니라 심성의 문제요 겉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속사람의 문제입니다. 미움의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사랑의…
참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영성칼럼] 참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 필자 Dr. Elijah Kim  » 무사히 안전하게 국제선교대회와 32주년 예배를 마치다 할렐루야! 무사히 안전하게 국제선교대회와 32주년 예배를 마치게 하신 하나님 한 분께만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모든 탈북민들이 성령충만함 받고 영적 재충전과 트라우마로부터 내적치료를 받게 하시고, 안전하게 귀국하시게 하신 주님께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한미수교 140년사의 근대문명 리뷰-13
[역사저널] 한미수교 140년사의 근대문명 리뷰-13 » 강석진 목사 » 이승만의 외로운 대미외교 활동과 시련 대한제국과 일본과의 을사조약(1905.11)으로 대한이라는 나라의 외교권은 사실상 박탈된 것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수모가 실행되기 4개월 전인 1905년 7월에 ‘가스라.테프트밀약’으로 미국은 사실상 일본이 대한제국의 지배를 묵인하였고 바로 이어서 주한미공사관을 폐쇄시켰다. 이 당시 영국과 미국은 일본이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하자…

성인 44%, 지난 1년 간 책 1권도 안 읽어

◙ Photo&Img©ucdigiN

넘버스114호-한국인 독서 실태 조사 발표

우리나라 성인 기준 종이책 연간 독서율이 1994년 87%에서 2019년 52%까지 급감하고 있다. 소위 e북이라는 전자책이나 오디오 북이 종이책을 보완하지만 이들 책까지 포함하더라도 종합 독서율이 56%에 지나지 않는다. 즉 성인의 44%는 1년에 1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사토픽] 넘버스114호-한국인 독서 실태 조사 발표 » 

1. 우리나라 성인 44%, 지난 1년 간 책 1권도 읽지 않았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 3월에 발표한 ‘2019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종이책’, ‘전자책(e북)’, ‘오디오북’ 등 1가지 이상을 읽은 우리나라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56%로 국민 44%는 지난 1년 간 1권의 책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종이책 독서율은 52%로 나타났는데, 정부의 그동안 추적 조사 이래 ‘종이책’ 독서율은 매해 하락하는 추세 로, 2019년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다.

• 아직까지 전자책(e북), 오디오북의 경우 50대 이상은 거의 읽지 않아!

• 종이책 독서율이 매해 하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종이책’ 비율이 ‘전자책’과 ‘오디오북’ 보다는 훨씬 높았다.
• 연령별로 각 매체별 독서율을 보면, ‘20대’가 가장 높은데, 50대 이상의 경우 아직까지 전자책(e북)이나 오 디오북을 거의 읽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우리나라 성인, 연간 종이책 독서량, ‘전체 기준’ 6권, ‘독서자 기준’ 12권

• 우리나라 성인 기준 1년 독서량은 ‘종이책’ 6권(독서자 기준 12권)으로 나타났다. ‘전자책(e북)’의 경우 1.2 권(독서자 기준 7권)이었고, 이번 조사에 처음 집계한 ‘오디오북’은 0.2권(독서자 기준 6권)이었다.
• ‘종이책’의 경우 연도별로 매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전자책’은 2015년 기점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 독서자 기준으로 보면, ‘전자책(e북)’과 ‘오디오북’이 종이책 독서율의 절반 이상 쫓아오고 있어 이 두 매체 의 성장이 눈에 띄는데, 한국 교회가 성경과 신앙 서적에 대한 여러 매체를 통한 독서 프로그램을 고려할만 한 데이터다.


• 종이책 독서량은 ‘20대’가 8권으로 가장 높지만, 독서자 기준으로는 ‘60세 이상’이 가장 많이 읽어!

• 연령별 독서량은 ‘20대’가 8.0권으로 가장 높았고 연령이 높을수록 독서량은 줄어든다. 하지만 독서자 기준으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13.3권으로 가장 높은 점이 주목된다.
• ‘전자책(e북)’의 경우 역시 ‘20대’가 3.0권으로 가장 높았고 종이책과 마찬가지로 연령이 높을수록 독서량 은 줄어든다. 하지만 독서자 기준으로 보면 ‘전자책(e북)’은 ‘종이책’과 비슷하게 ‘60세 이상’이 11.4권로 가장 높다.
• 읽기가 교회 신앙의 핵심적 요소인 만큼 연령별 읽기 형태를 다양하게 개발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 한국인, 미국인보다 독서율 낮아!

• 2019년 퓨리서치에 따르면 18세 이상 미국인 72%가 지난 1년 간 어떤 매체로든 독서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종이책’ 독서율은 65%였고, ‘전자책’은 25%, ‘오디오북’은 20%를 차지했다.
• 이를 앞에서의 한국 독서율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한국인이 미국인보다 독서율이 떨어지는 데, 특히 오디오북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 한국 문해력(Literacy), 일본(1위)보다 낮은 14위!

• 2019년 OECD 발표에 따르면, 16-65세 한국인의 문해력(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OECD 평균 266 점보다 7점 높아 14위를 차지했는데, 1위 일본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 한국 학생의 문해력, 해마다 하락 추세!

• 만 15세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능력을 3년마다 평가하는 OECD 측정(PISA)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읽 기 능력(문해력)은 2012년 554점에서 2015년 536점, 2018년 514점으로 하락하는 추세가 확연하게 보 이고 있다.
특히 한국 학생의 경우 문해력 수준의 가장 낮은 단계(1~6단계 중 최저 단계인 1단계) 비율이 2012년 8% 에서 2015년 14%, 2018년 15%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 문해력은 일반적으로 독서율과 관계가 있기에 문해력 하락은 주목할 점이다.

 

4. 독서를 어렵게 하는 요인, ‘책 이외 다른 콘텐츠 이용’ 29%

• 평소 책 읽기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성인은 ‘책 이외의 다른 콘텐츠 이용’ 29%, ‘일(공부) 때문에 시간 이 없어서’ 28% 등이 높았고, 다음으로 ‘책 읽는 것이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아서’ 14% 순으로 응답했다.
• 학생의 경우 ‘학교나 학원 때문에 책 읽는 시간이 없어서’ 28%로 가장 높았고, ‘책 읽기가 싫고 습관이 들 지 않아서’ 22%, ‘휴대전화, 인터넷, 게임하느라 시간이 없어서’ 2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5. 코로나19, ‘읽기 생활에 영향 미쳤다’ 71%!

• 코로나19로 인한 읽기 생활 변화 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10대 이상)의 10명 중 7명(71%)이 ‘코로나19 가 읽기 생활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했다.
• 가장 크게 증가한 읽기로는 ‘전염병/건강/의료 정보와 관련된 읽기’가 69%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디지털 매체를 통한 읽기’ 64%, ‘사회 변화를 알기 위한 읽기’ 59% 등의 순이었다.


• 코로나19 이후 인터넷 기반 매체 중심으로 읽기 증가했다!

• 코로나19 전후10개 매체를 대상으로 읽기 변화를 조사한 결과, ‘증가했다’는 응답이 ‘인터넷 정보’ 가 71% 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인터넷 신문’ 52%, ‘웹툰’ 37%, ‘웹진’ 26%, ‘웹소설’ 25% 등의 순이었다.
• 감소한 매체로는 ‘종이책’과 ‘종이 신문’이 각각 12%로 높았고, 다음으로 ‘종이 잡지’ 10%, ‘만화책’ 9%, ‘인 터넷 신문’ 5% 등의 순이었다.
•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 기반 매체 중심으로 증가했고, 종이 기반 매체 이용률이 줄어든 것이 특징적이다.


• 코로나19 이후 자주 읽는 책 분야, ‘재테크’ 관련 분야 1위!

•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자주 읽는 책의 변화를 보면, 코로나 이전엔 ‘소설(장르 소설 포함)’ 43%, ‘취미/오 락/여행/건강’ 26%, ‘재테크(주식투자, 부동산 등)’ 18% 등의 순이었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소설’ 비율이 떨어지고, ‘취미/오락/여행/건강’과 ‘재테크’ 관련 서적 독서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6. 한국 교회 담임목사 1년 간 독서량 67권, 일반국민 6권!

•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독서량은 어느정도일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에서 조사한 ‘2017 한국 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교회 담임목사의 경우 년간 ‘신앙서적’ 44권, ‘일반 서적’ 23권 등 총 67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일반국민 6권의 11배나 되는 많은 양이다.


• 한국 개신교인, ‘매일 성경 읽는다’ 20%

• 한국 개신교인의 성경읽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신교인의 75%가 평소 성경을 ‘읽는다’고 응답했으 며, 매일 성경을 읽는 비율은 20%로 조사됐다.
• 지난 1년간 신앙서적 독서 경험으로는 ‘읽었다’ 46%, ‘읽지 않았다’ 54%로 읽지 않은 비율이 약간 높았다.
• 지난 1년 간 신앙서적 독서 경험자 중 평균 독서 권수는 2.6권이었다.


• 미국 전국민(성인)의 71%, 지난 1년 간 성경 읽거나 사용했다!

• 최근 발표한 미국성경협회의 ‘State of the Bible USA 2021’에 따르면, 미국 성인 71%는 지난 1년 간 성 경을 1번 이상 읽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미국의 경우 종교와 상관 없이 전국민의 71%가 성 경을 읽거나 사용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 전체 미국인의 59%는 ‘종이 성경’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그다음 ‘성경 어플’ 26%, ‘오디오 바이블’ 8% 순이었는데, 연령이 낮을수록 ‘성경 어플’ 선호도가 올라가고 ‘종이 성경’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인다.


• 코로나19 이후, 한국 개신교 청소년 성경읽기/공부 ‘늘었다’ 14%, ‘줄었다’ 32%

• 우리나라 개신교 성인의 코로나19 이후 성경 읽기 또는 성경 공부 시간의 변화는 어느 정도일까?
올 6월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 변화 추적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늘었다’ 20%, ‘줄었다’ 21%로 코로나 전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개신교 중고생의 경우는 ‘늘었다’ 14%, ‘줄었다’ 32%로 줄은 비율이 두 배 이상 높았다.


• 미국 성인, 코로나19 이전보다 성경 읽기 ‘늘었다’ 24%, ‘줄었다’ 9%

• 반면, 미국 성인의 경우 코로나19 이전 대비 이후 성경 읽기 변화로는 ‘늘었다’ 24%, ‘줄었다’ 9%로 ‘늘었 다’ 응답이 15%p가 높았다.
•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후 미국인이 한국인보다는 성경읽기 비율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목회테이터연구소 넘버스 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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