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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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 34%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아!
2020년의 경우 OECD 평균 15%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인 복지가 제대로 뒷받침되지 못해 그만큼 고령층이 일을 해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시사토픽] 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 34% » 넘버스123호/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리포트/ 2021.12.10 »
– [한국 노인의 힘겨운 삶]
한국의 65세 이상 고용률, 34%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아!
→그 만큼 한국 노인의 삶 힘겨워!
• 2020년 OECD 회원국 65세 이상 고령층의 고용률 통계에 따르면, 한국이 34%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2010년 이후 한국 고령층 고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2020년의 경우 OECD 평균 15%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치이다.
• 평균 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인 복지가 제대로 뒷받침되지 못해 그만큼 고령층이 일을 해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 청년 대졸자 고용률, OECD 37개국 중 31번째로 낮아!
• 한국경제연구원이 OECD 회원국의 25-34세 청년 대졸자의 고용률을 분석한 결과, 2020년 한국의 청년 고용률은 75%로 37개국 회원국 중 31번째로 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은 83%이다.
• 또한 한국 청년층의 비경제활동인구 비율은 20%로 OECD 국가에서 3번째로 높았는데, OECD 평균(11%) 보다 2배 가까이 높다. 비경제활동 청년의 주요 활동으로는 ‘육가/가사’가 36%, ‘취업 준비’ 35% 등의 순 으로 높았으며, 청년 10명 중 2명은 아무일도 하지 않고 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기업과 중소기업 비교]
전체기업 중 0.9%의 대기업이 전체 기업 이익의 75%를 가져간다!
• 현재 우리나라 기업 중 대기업(중견기업포함)이 차지하는 비율은 0.9%인데, 이 대기업이 전체 기업 매출액 의 63%를 차지하고 있고, 영업이익은 75%를 갖고 가고 있다. 역으로 99%의 기업(중소기업)이 전체 이익 의 겨우 25%만 갖고 가는 현실이다.
•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양극화 현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중소기업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 대기업의 59% 수준!
• 2019년 기준 중소기업(상시 근로자 5-499인 근무 기업) 근로자의 1인당 월 평균 임금은 338만 원으로 대 기업(500인 이상)의 569만 원의 59% 수준이었다.
• 근속 기간 역시 2019년 기준 중소기업은 평균 6.0년으로 대기업의 10.7년에 비해 56% 수준으로 짧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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