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파수꾼을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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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칼럼=방성용 목사] 내 삶의 파수꾼을 세우라 » 2022/08/19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파수할 중보자가 필요하다.
진정한 중보기도자가 필요하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해 성 무너진 곳을 막아설 파수 중보기도자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이 땅을 위(爲)하여 성(城)을 쌓으며, 성(城)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滅)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震怒)의 불로 멸(滅)하여 그 행위(行爲)대로 그 머리에 보응(報應)하였느니라. 나 주(主) 여호와의 말이니라.(겔22:30-31)
이사야는 하나님이 예루살렘 성벽 위에 파수꾼들을 세워 두셨다고 말한다. 그들도 종일종야에 잠잠치 않으며,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들도 쉬지 않고 하나님도 쉬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쉬지 못하시도록 계속 기도하라.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城壁) 위에 파숫군(把守軍)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종야(終日終夜)에 잠잠(潛潛)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記憶)하시게 하는 자(者)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世上)에서 찬송(讚頌)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사62:6-7
선교사는 복음의 최일선에서 날마다 영적전쟁을 수행하는 분들이다. 이들을 위해 중보기도의 파수꾼들이 필요하다. 또 이분들이 선교할 수 있도록 선교의 군자금이 필요하다. 사실 돈은 일에 쓰는 것 아닌 사람에게 쓰는 것이다. 사람을 통해 일하도록 돈을 써야 한다.
나는 선교사역을 할 때 많은 돈이 필요하다. 또 도와줄 선교사들이 있다. 그 기준이 먼저는 성령감동으로 하는 것이다. 성령의 지시를 따라할 때 성령님이 기뻐하신다. 오늘도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또 일은 내일부터 일하는 게 아니다. 지금 일하고 있는 것이다.
순간 순간 기적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을 누려야 한다.
지금 하나님의 돈을 받아야 한다.
지금 병을 고쳐야 한다.
지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지금 행복해야 한다.
나는 지난날 실수가 많았던 사람이다. 그래서 당한 고난과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영적 낙망과 마음의 고통, 몸이 무너지는 아픔을 경험했다. 이제는 다짐한다. 결코 실수하지 않으리. 다시는 영적분별없이 살지 않으리.
나는 오늘도 내 삶의 파수꾼을 세운다.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 그리고 사람관계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한다.
성령님은 나에게 많은 은사를 주셨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이다. 이 은혜를 주신 것은 바울의 고백처럼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살라는 것이다. 가장 어리석은자는 고침이 없는 자이다. 회개가 없는 자이다.
나는 나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성령님을 사모한다. 모든 것을 일일이 물어 본다. 내가 만나는 사람, 내가 하는 사역, 나의 숨자락 한가지라도 성령님과 호흡하기를 원한다. 오늘 나는 내 삶의 파수꾼을 세운다. 그리고 예수는 입으로 믿는 것이 아닌 삶으로 사는 것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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