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zir/Harvest 청소년 캠프서 일어난 “회개와 깊은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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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예루살렘=KIM선교회 제공] Katzir/Harvest 청소년 캠프서 일어난 “회개와 깊은 치유” »
존경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최근 이스라엘 청소년 캠프에서의 경험은 나를 놀라게 했다. 참가한 청년들이 무거운 도덕적 쟁점들이 난무하는 격랑 속으로 뛰어들어 이렇게 깊이 반응할 줄은 몰랐다. 우리들은 청소년들이 하나님께 솔직히 반응하므로 얼마나 회개와 깊은 치유가 일어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청소년 캠프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기도와 재정적 지원이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이것을 깊이 나누기를 원한다.
<사상 최고의 참석률과 하나님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
우리는 8월 14~18일까지 Katzir/Harvest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주말 캠프 준비를 시작으로 거의 40명의 리더쉽들과 스텝들이 107명의 청소년들을 위해 일주일 내내 자원봉사를 했다. 이것은 22년 이스라엘 메시아닉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우리의 계획보다 훨씬 더 많은 청소년들이 등록을 했다. 우리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청소년들의 영적인 갈망을 어떻게 충족시킬지 기대하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청소년들이 예배와 말씀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위해서는 보통 하루나 이틀이 걸린다. 그러나 이번에는 첫날 저녁집회부터 성령님의 강한 임재로 십대들은 기도를 요청하고, 울고, 회개하는 등 진지하게 반응하였다.
오늘날의 십대들이 성적인 문제, 성 정체성과 동성애 문제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캠프를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스텝들은 기도하면서 미디어에 노출된 세상에 사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러한 민감한 영역을 다룰 필요성을 느꼈다.
<소셜 미디어가 주도하는 성적 혼란의 도전에 직면하다>

우리 리더쉽의 성숙하고 경험이 풍부한 사역자가 동성애와 트렌스젠더의 문제점에 대해 말했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많은 질문을 했고, 그 문제들을 성경적인 시각으로 적절하게 이끌어냈다. 이 세션 이후에 우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을 분리해 소그룹모임을 했다.(이렇게 해야 안전한 환경에서 개방성이 있음.) 우리는 그들이 데이트, 섹스, 포르노 극복을 포함한 모든 것에 대해 질문하고 나누도록 격려했다.
청소년 지도자들은 이런 것들에 대해 자신들의 증언을 공유했고, 특히 취약하고 민감한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할 때는 청소년들이 정직함과 열린 마음으로 반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말 놀라왔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청소년인 십대들은 때때로 어색하게 느꼈을 수도 있는, 질의 응답 시간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주제가 극도로 민감한 반면, 이 세션들은 십대들이 매일 다루고 있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들을 직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런 민감하고 어려운 주제들을 무시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하며 열매를 맺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내 마음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캠프 내내,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청소년들 사이에서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성폭행을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한 십대들의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다. 그들은 지도자들, 성도들, 심지어 가족 구성원들에게 고통을 당했다. 특히 같은 믿음을 가진 어린 자매들이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는지 가슴이 아팠다.
어떤 소년이 몇 명의 자매들에게 한 부적절한 발언으로 인해 퇴출시켜야 한 것은 이것은 우리들을 정말 힘들게 하고 슬프게 했지만 이 불행한 사건은 우리 마음에 확신을 가져다주었다. 우리 캠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날 때면 우리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 우리는 그것을 알리고 진실을 말하고, 회개하고, 사과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마지막 날 밤, 나는 말씀을 전할 예정이었다. 몇 시간 동안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예슈아(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경험할 수 있는 초대장을 주면 된다는 것뿐이었다. 나는 예수님이 청소년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것을 그들이 알기를 간절히 원했다.
나는 말씀 전에 여성들에게 남성으로서 공개적으로 회개하라는 마음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예수 믿는 남성(메시아닉)들이 메시아닉 여성들을 함부로 대하고, 그들의 고통을 경시하며, 그들의 도움 요청을 무시한 것에 대해 회개했다. 나는 이 문제를 가볍게 여기거나 농담을 한 청소년들에게 이런 것들이 주님 앞에서 얼마나 심각한지 회개하라고 권했다.(나중에 여러 사람에게서 이것은 생각지도 못한 일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깨우치는 음성으로 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교회와 청소년 단체들, 그리고 심지어 성경 캠프들도 때때로 여성들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장소가 되었는데 Katzir/Harvest 청소년 캠프만은 여성들이 불안해하는 곳이 안 되도록 기도했다.
<예슈아에게 마음을 여는 젊은이들>

그 다음에 나는 주님께서 마음에 주신 것을 나누고, 그들에게 믿음의 결단을 요청하였다. 그것은 그들에게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30명 이상의 십대들이 앞으로 나왔다. 그것은 믿을 수 없는 놀라운 반응이었고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의 힘이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나님은 그들을 만지시고 계셨다!
말씀 도중에 ‘예수아’라는 말이 나오자 성령님이 임재하셔서 먼저 내가 무릎을 꿇고 울기 시작했다. 주님의 존재를 알고 있는 몇 명의 십대들도 함께 무릎을 꿇고 울고, 다른 사람들은 손을 들어 주님을 높이기 시작했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1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은 20분 이상을 그의 이름을 계속 불렀다. 하나님은 청소년들을 깊이 만지셨다. 그들이 안고 있는 고통에 대해 주님께서 알고 계시기에….
몇시간이 지난 후 집회를 마무리하려고 여러 번 마이크에 말하려고 단상에 올라갈 때마다 나는 울음이 계속 나서 다른 지도자들의 도움을 요청해야만 했다. 울고 또 울고… 그런 일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에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주님께 기도하고 있다.
<기도제목>

1. 이 캠프에서 결단한 청소년들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믿음을 지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전문 상담이 필요한 십대들이 몇 명 있었는데 그들이 예수님을 알아가며 자유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그 중에 도움을 받기를 꺼려하던 몇 명이 마음을 열기 시작했는데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우리 리더십들은 감정적, 육체적으로 많이 지쳤지만 그들이 목격한 결실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격려를 받았다. 청소년 캠프를 위해 섬겨준 자원봉사 스텝들, 그들의 섬김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일을 할 수가 없었다. 그들이 직장과 학업들을 잘 할수 있도록, 주님께서 그들의 몸과 영혼과 정신을 새롭게 해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고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을 나란히 섬기는 것을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조엘 젤스키와 밀밭 팀
<추신> 다음은 캠프의 역동적인 간증 몇 가지입니다.
• M – 겉으로는 보기엔 내가 행복하고 긍정적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내 속은 그렇지 않았다. 나는 우울증과 내면의 혼란에 허덕이고 있었다. 캠프를 하는 동안, 나는 부모님께 나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깊은 안도감을 느꼈다. 캠프 기간 동안 내 인생을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였다
• H – 코로나 이후 사회적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나는 사람들과 터놓고 대화할 수 없었고, 말하기도 힘들어 했다. 이번 캠프의 주제와 소셜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워크숍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캠프를 하는 동안 나는 주님께 부르짖었다. 나는 큰 돌파구를 찾았고 주님께서 나를 새로운 길로 인도하심을 느꼈다.
• Y – 나는 항상 불안감에 시달렸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다. 캠프를 하는 동안, 처음으로 내가 매우 어두운 곳에서 혼자라는 것을 느꼈다. 나는 주님께 마음을 고백했고, 주님의 임재로 평안함을 경험하였다. 나는 주님께 내 생명을 드렸고 캠프가 끝난 뒤 세례 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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