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낮은 데로 _ 낮은 데로 임하소서
[북스저널= 송광택 목사] 또 하나의 낮은 데로 _ 낮은 데로 임하소서 » 안요한, 홍성사, 2022 »
안요한 목사의 해외 선교 이야기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안 목사님이 새빛 사역을 시작한 지 어느덧 44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회심과 초기 사역 이야기가 고 이청준 선생에 의해 《낮은 데로 임하소서》라는 제목의 소설로 출간되고 이장호 감독이 영화로 제작하여 세상에 알려진 지도 40여 년에 이르렀습니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2010년 6월에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를 출간하였고 2020년 《또 하나의 눈》, 2021년 《또 하나의 빛》을 연이어 출간…
첫째로, 이 책 <또 하나의 낮은 데로>에는 새빛 사역을 이끌어오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간증이 있습니다.
안 목사님이 새빛 사역을 시작한 지 어느덧 44년이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회심과 초기 사역 이야기가 고 이청준 선생에 의해 《낮은 데로 임하소서》라는 제목의 소설로 출간되고 이장호 감독이 영화로 제작하여 세상에 알려진 지도 40여 년에 이르렀습니다.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2010년 6월에 《낮은 데로 임하소서, 그 이후》를 출간하였고 2020년 《또 하나의 눈》, 2021년 《또 하나의 빛》을 연이어 출간하였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새빛 사역의 범위는 해외로 확장되었습니다. 그 사역의 범위가 점점 넓어져서 지금은 네팔,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미얀마 등 여러 나라에서 시각장애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안 목사님은 섭리에 대한 설교를 많이 하십니다.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생에서 되어 가는 일들을 마음에 두시고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루어 가시는 것을 섭리”라고 정의하십니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생을 인도해 가고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를 큰 울림으로 전해줍니다.
둘째로, 이 책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안 목사님은 1975년 37세에 실명 후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낮은 곳의 영혼들을 향한 복음의 ‘새빛’을 통해 생명과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셨습니다. 오늘까지도 지구촌 곳곳 땅끝까지 100여개국을 다니시며 1만 2천 회 이상의 집회를 인도하시면서 하나님 나라의 지경을 넓히는 데 헌신하고 계십니다.
목사님은 서울역에서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이 지구상에는 저처럼 밤이 돼도 잘 곳이 없고 때가 되도 먹을 것이 없는 시각장애인이 많이 있을 텐데 그분들에게 잠자리를 주고 먹을 것을 주고, 배움의 기회를 놓친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는 그런 목사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목사님께 응답하셨고 크고 은밀한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책에는 지난 40여년의 사역 속의 감동적 이야기들과 한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은혜의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은혜의 눈물을 흘리게하는 목사님의 간증이 있습니다. 진흥야간학교, 새빛낮은예술단이 어떻게 시작되고, 가보의 집, 브랜던기념관이 어떻게 세워졌는지를 감동적으로 이야기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장애인에 관해 주신 교훈도 있고 장애인을 대할 때의 에티켓도 상세하게 실려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우리를 ‘또 하나의 낮은데로’ 부르는 초대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안 목사님을 낮은데로 이끄시어 새빛 사역의 도구로 쓰신 것처럼, 우리들을 향해서도 ‘또 하나의 낮은데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도록 부르십니다.
세째로, 이 책 <또 하나의 낮은 데로>에는 미래를 향한 선교적 비전이 있습니다.
저자 안목사님은 ‘우리가 실명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는 신앙고백이 저들의 마음밭에도 온전히 심어져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오늘의 어려움을 이기고 나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또한 시각장애인 가정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귀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기도해주시기를 독자와 후원자 여러분에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여러 선교사님의 편지들이 있습니다. 곳곳에 새빛맹인센터가 세워지고 시각장애인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안 목사님은 “인간의 끝에 하나님의 시작이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신의 시력은 잃었으나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품고 오늘 여기까지 달려오셨습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오늘도 동일하게 역사하고 계심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이제 새빛은 라오스, 일본, 피지,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한 비전을 실현시키려고 합니다. 선교에 대한 사랑과 열망을 품고 새로운 개척의 역사를 계속 써내려가도록 기도와 사랑의 후원이 요청되고 있습니다. 신간 <또 하나의 낮은 데로>가 새빛 사역의 후원자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모든 성도에게 선교의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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