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시대의 과학 신학과 전문인 원자력 경영신학-1부
[문화칼럼=김태연 교수] 핵 시대의 과학 신학과 전문인 원자력 경영신학-1 »
지금, 핵무기 철폐와 원자력에 대한 소중함 바로 알려야 하는 카이로스 시간…
영화 ‘오펜하이머’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에 머피를 비롯해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조쉬 하트넷, 케이시 애플렉, 라미 말렉, 케네스 브래너, 데인 드한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북미 극장 개봉 첫 3일 동안 8,050만 달러(한화 1,027억 1,800만 원)를 벌여 들었다. 바로 지금이야 말로 핵무기의 철폐와 원자력에 대한 소중함을 바로 알려야 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2030 예측 전문인 선교학을 출간하게 되었다. 예측신학(theostatics)이란 수신학(theomatics)과 마찬가지로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를 예견하는 선지자적인 신학이며 비전보다는 구체적이다. <필자의 글 중에서>
1985년 3월 미국으로 처음 이민 간 지 며칠 안 되었는데, 클린턴 대통령이 북한의 영변의 핵시설을 파괴하기 2시간 전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강력한 반대로 공습 계획이 중단되고 카터가 김일성을 만나러 특사로 평양에 간 일이 발생했다. 급히 한국으로 전화했더니 한국의 가족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어머니와 마지막 안부 전화를 했던 기억이 새롭다. 물론 영변 핵시설 폭파도 없던 일이 되었지만, 그 후 1995년 한국으로 귀국하여 지난 28년 동안 전문인 선교에 헌신하여 1,200여 명의 평신도 직장인들을 선교사로 양성하는 일을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GPTI)에서 원장으로 10년, 그 후에 한국전문인선교원(GPI)에서 원장으로 사역하며 특별히 명지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문화교류선교학과에 조종남 박사로부터 초청받아 전문인 선교의 스펙트럼을 어디까지 펼쳐야 하는지 늘 연구하며 오게 되었다.
마치 에스라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하는 심정을 가지고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흩어져 있는 중앙아시아를 비롯하여 중국 등 175개국 715만의 코리안이 있는 곳에 지역 지역마다 전문인 선교의 기치 하 어둠에 앉아있는 많은 영혼들을 좀 더 만날 수 있었다. 마치 바사왕 고레스가 바벨론을 정복한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본국으로 돌아가 이스라엘 성전을 재건하도록 허용한 것을 기록한 에스라서의 기록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나라 차원에서의 초역사적으로 한반도의 국가 디자인이라는 개념을 생각하며 살게 되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영역주권을 펼치는 한민족의 사역으로서 초일류 대한민국이라는 정근모 박사의 헌신이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장으로 부임한 서울대의 주한규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제자의 반가운 방문과 바라카 원전 성공의 기적(70여 개국 30여 언어)
한수원 직원으로서 UAE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에 3년간 파견됐다 돌아와 지금은 국내 원전 현장에서 근무하는 제자가 쉬는 날이라고 찾아왔습니다. UAE에 근무할 때 한국인 엔지니어로서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아랍인들이 거리에서는 아시아인들을 무시하는 데 발전소에서는 깍듯이 존중한다고 합니다. 연봉도 몇천만 원씩 더 받고, 영어도 늘고 원전건설 현장과 시운전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어서 자기로서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이 제자는 가정 형편상 학부만 졸업하고 바로 취직하고 싶다고 제게 상담을 와서 한수원 가라고 권유해 준 적이 있습니다. 제게 여러 과목 수강했는 데 공부를 잘 했습니다. 실력이 있는 데다 인물도 준수해서 얼마전 KBS UAE 다큐멘타리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http://bit.ly/33aUDFK 영상의 후반 15분쯤) 이런 제자가 찾아와주니 보람있고 반갑지요. 최근에 한수원 은퇴하고 UAE에 자문관으로 간 한수원 고급기술자가 ”70여개 국가 30여 개 언어를 쓰는 사람들이 모여서 바라카 원전 건설을 성공시킨 것은 기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바라카 1호기는 80% 즉 110만 KW 출력 운전에 달성했고 곧 100% 출력을 낼 것입니다. 이 성공적인 바라카 원전 건설을 우리나라가 했습니다. 우리나라 원전 기술력 무시하는 사람들 자성해야 합니다. (facebook, 2020. 11. 24.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주한규 교수)
다니엘의 예언한 70 이레를 생각하며 예측해보는 통계신학(theostatics)라는 개념으로 수신학(theomathics)에서 발전한 예측의 개념으로 한민족의 남북이 나뉘인 상황을 재건(Rebuild)하는 통찰력을 주셔서 6R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고 코리안 디아스포라가 촉매제가 되어서 대등하게 함께 권리와 의무를 행사해야 한다. 한반도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는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느냐는 엄숙한 질문이다. 그 안에는 세속화와 성속화, 사망의 법과 생명과 성령의 법, 정체성과 상관성, 알박이냐 화룡점정이냐? 교회성장이냐 복음의 확산운동이냐? 혁신이냐 변혁이냐? 동이족이냐 백두혈통이냐? 등 수많은 주제어들이 대조를 이루며 남북과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상관관계를 가지고 적용될 수 있다.
2004년 아시아 로잔대회가 장신대에서 리더 모임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는 2010년에 케이프타운에서 열렸던 제 3차 국제 로잔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중국의 로잔 관심자들에 대한 아시아적인 로잔운동의 비판적 상황화에 대한 열망이 나타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3년 WCC 대회가 끝이 났다. 2024년에 세계 로잔 모임이 서울, 인천 등에서 열리게 될 것이다. 로잔 언약에 기초한 한국적 신학의 정립과 아시아적 신학의 정립 그리고 글로벌 신학으로의 적용을 연구하고 있는 필자로서는 이제 때가 되었다고 여겨져서 하나님의 시대적인 섭리를 믿고 로잔 언약에 기초한 한국교회와 중국선교(CLC, 2018)을 출간하게 되었다.
책을 저술하는 과정에서 전문인 신학에 기초한 전문인 선교 전략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빠지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목사와 평신도가 구별이 된 상태로 그 열매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계속 주님 오실 때 까지 가는 것이 옳은 지 아니면 이 즈음에서 전혀 차원이 다른 국가디자인을 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디자인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2014년 세월호 사건이 난 이후에, 새로 출간된 많은 책을 섭렵하며 내 가슴의 할례를 받게 하신 하나님의 편에 서서 북핵 위기, 삼성전자 이야기, 자문화방사주의, 원자력 에너지, CEE(Christian Energy Evangelism), 원자력에너지전문인선교협의회, 북한/중국 해비타트운동, 신(Syn) 디아스포라 에너지 평화봉사단, 이순신과 거북선, 기독교 세계관, 에너지 전문인선교사. 전략적 에너지 조정자, 미래 창조 경제, 유럽연합의 정체성, 전문인 해비타트 전략, 동북아집단안보체, 에너지 신도시, 자선교학, 자신학, 전문인 에너지 선교사 자원운동, 한반도 초일류 디자인와 같은 주제어들이 먹구름 속의 무지개와 같이 통찰력으로 주어지게 되었다.
남북 간의 70년간의 대립으로 인해서 핵에 대한 공포로 살아온 남한인의 노령화와 양극화로 인한 통일에 대한 기대와 의지가 점점 미약해 지고 히로시마의 1,700배가 넘는 핵무기의 위력이 있는 핵잠수함이 부산에 와 있고 북한은 연일 ICBM을 러시아와 중공이 보는 앞에서 시연을 하는 시점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되는 동안 곡물은 물론이고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시점에서 남한의 전문인들은 백의종군한 이순신과 거북선의 전략을 가지고 새 마을, 새 마음, 새 사람이 이끄는 초일류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다시 한번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이순신 장군의 말과 같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부활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다. 그것은 본 어게인한 새사람이 될 때만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경제적 양극화가 해소되고 정치적 안정이 이루어지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동북아 지역안보를 위한 조약기구인 PATO(Pacific Asia Treaty Organization)와 같은 안전보장은 핵무기 보다 먼저 원자력 에너지로 평화를 오게 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남북 통일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핵무기는 인류의 재앙이지만 원자력 발전소는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주는 단초인 것이다. 핵무기는 인간의 자유의지의 남용에서 오는 도덕폐기의 창조적 파괴의 행동이고 원자력 발전소는 비파괴적 창조로 하나님의 주권을 알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 안에서 인간의 자율 의지요 섬김 의지이다.
이 모든 분쟁지역들에는 진정한 우주의 하나님이 따듯한 에너지로 감싸주시는 화해와 상생을 이루는 전문인 해비타트 전략이 필요한 지역들이라고 볼 수 있다. 통일을 선물로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지금부터 진정한 의미의 성숙한 전문인 선교를 이러한 분쟁 지역에 평화의 선교사로 중보 기도로 시작하고 때를 따라 신(Syn-) 디아스포라로 나가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통일은 남과 북이 기능적으로 단계별로 연합하여 인간적으로는 이순신제국주의에 기초한 ‘에너지 제국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다. 예수가 ‘이 땅에 불을 던지러 왔다’고 하시는 말씀도 단순히 분쟁과 전쟁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부자적으로 우주의 별자리의 이동 가운데서 날짜를 정하고 일본과 명량 전쟁을 한 이순신 장군과 같이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공의와 사랑을 충효로 실천하듯이 하나님의 십자가의 사랑의 에너지를 실현하는 전문인 선교사들에게는 한눈으로는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보고 또 한 눈으로는 아직도 남한에 한반도의 고령화, 에너지 위기, 양극화의 문제 그리고 핵무기보다도 더 윤리적으로 위험한 chatt GPT의 심각성을 보아야 한다. 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제국주의가 아닌 신(神)국주의의 완성의 주인공인 예수 부활의 능력 밖에는 없다. 전문인은 고령화를 극복한 항상 새로워지는 열정이 있는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 전문인은 운동력있는 말씀으로 생산하는 날마다 새로워지는 성숙한 인격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2020년 미 대선을 마치고 죠 바이든이 당선이 되었으나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을 당선시킨 한국의 정치와 교회는 여전히 퀘퀘 묵은 율법 교회와 탈원전과 북 원전이란 뜨거운 세속 주전자에 빠진 개구리와 같이 아직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서서히 탈원전의 피해에서 회복해 가고 있다.
필자가 원자력 신학에 대한 책을 쓴다고 하니 처음부터 공과대학을 나온 순수 과학자들이 철학박사가 뒤늦게 과학을 독학하여 감히 원자력 신학이란 돈키호테와 같은 책을 쓴 것으로 알고 무표정이어서 핵무기 신학이란 파트를 서론에 다루기로 했었던 기억이 새롭다. 이들이 모두 필자의 원자력 영성까지를 다루는 책을 읽어본 다음에는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있다. 그런데, 사실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soot이 없는 신학이 되기 위해서는 탄소 제로에 대한 기본 이해를 다루어야 선교 윤리학적으로 공공 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의 견고한 진은 코로나 바이러스-19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재앙이라고 여겼는 데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되었고 지구 화상화(Global Burning) 으로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의 속도가 2배가 빨라진 상황이다. 견고한 진과 같이 무너지지 않는 요새와 같지만 이것은 잘못된 고집이며 진화론을 주장하고 용불용설을 좋아하는 인류가 저지른 과학안의 쓴 뿌리의 누적이다. 전지하신 하나님(omniscience of God)이 선한 양심(conscience)을 가진 자에게 베푸신 선물이 과학(science)이라는 대전제를 모르는 세대가 저지른 과오이다. 결코, 마틴 루터가 말하는 ‘내 주는 강한 성’에 나오는 요새는 아니다.
빌 게이츠는 과학기술 전문가, 비즈니스, 리더, 자선가이다. 1975년 하바드대를 중퇴하고 어린 시절 친구인 폴 앨런과 마이크로 소프트를 창업했다. 현재 아내 멀린다와 빌&멀린다 게이츠재단의 공동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빌 게이츠는 지난 10년간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연구해왔다. 물리학, 화학, 생물학, 공학, 정치학, 경제학, 재무학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환경재앙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탐구했다. 종합적이고 현실적이고 실행가능한 온실가스 배출량 순 제로(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직면한 문제에 대한 빌 게이츠의 인식은 명확하다. “우리는 변할 수 있다. 이미 우리는 변화에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아직 갖추어야 할 기술도 많지만 우리는 혁신을 통해 기후변화가 초래할 재앙을 피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기후변화와 대응기술을 공부하면서 느낀 점이다.“ 혁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적용되고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이 기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획기적인 기술이 필요한 분야가 어디인지 제시하고 누가 그런 혁신을 이루고 있는 지에 대한 정보와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의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VIP이다.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김민주외역, 김영사, 2021, pp. 358-60. 요약.)
평가: 이것이 성촌 정근모 박사가 말하는 사회적 청결이며 국가적 청결이고 글로벌 청결이다.
빌 게이츠는 한국, 탄소제로 하려면 원전 필요하다는 인터뷰를 보내왔다. 매년 510억t의 온실가스를 2050년까지 제로(0)로 줄어야 한다는 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조선일보, 2021. 2. 15. 1면, 3면) :
# 게이츠는 “원전은 밤낮과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대규모 전기생산이 가능하면서도 유일하게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에너지원이다. 그 어떤 다른 청정에너지원도 원자력과 비교할 수 없다.”고 책(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김영사, 2021)에 적었다. “우리가 더 많은 원자력 발전소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가까운 미래에 저렴한 비용으로 전력망을 탈탄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MIT는 2018년 1,000가지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분석했는 데 그 중 가장 싼 방법은 모두 원자력을 활용한 방법이었다.”
# 자동차가 사람을 죽인다고 자동차를 없애자고 하지는 않는다. 지금 사용하는 원자력 발전소는 자동차보다 훨씬 적은 수의 사람을 죽인다. 테라와트시(TW.h)의 전력당 석탄은 24.6명, 석유는 18.4명의 사망사고가 났다. 원전은 0.07명이 숨졌다. 직접 사고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 등을 모두 포함한 수치이다.”
# 책은 탄소 안 줄이면 기후 재앙으로 코로나 사망자의 5배가 넘을 것이라며 코 앞에 닥친 미래를 전망하고 제로(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다. 지구평균기온이 2도 오르면 척추동물 서식 범위는 8%, 식물서식범위는 16%, 곤충서식범위는 18% 줄어든다. 남유럽 밀, 옥수수 생산량은 반토막 난다. 해수온 상승으로 산호초도 완전히 사라질 수 있다.
빌 게이츠 지구재앙을 피하는 법-우리가 각자 할 수 있는 법에 대해서 이렇게 제시하고 있다.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김민주외역, 김영사, 2021, pp. 310-21 요약)
1. 시민으로서 전화를 걸고 편지를 쓰고 공개회의에 참석을 하며 견문을 넓히기 위해서 지방정부도 출입하고 공직에도 출마하라.
2. 소비자로서 청정전기를 신청하고 집안 배출량을 감축하고 테슬러의 전기차를 구매하라. 그리고 나처럼 인공 고기를 먹어라.
3. 고용주 또는 직장인으로서 내부적인 탄소세를 도입하고 저탄소 솔루션혁신을 우선시하며 얼리어댑터 CSO가 되어야 한다.
정책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정부지원 연구와 연계하여 혁신가들이 죽음의 계곡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실탄 공급을 하라. 이를 통해서 우리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후를 유지해 수억 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인생을 가꿀 수 있도록 돕고, 결과적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존해야 한다.
이제, 한국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오늘의 위기를 살펴보면, 일태극인 핵무기 철폐, 이태극인 종족학살 금지, 삼태극인 환경오염 중단이라는 피타고라스 원리의 세 변의 합으로 a2+b2=c2 의 삼각형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에너지 방정식은 삼위일체적 상생인 삼태극의 원리에 있다. 이는 서번트 리더십에 기반한 역삼각형의 원리로 해결이 난다. 이 경우에 a는 자기 비움이다. b는 성육신의 원리이다. 그리고 c는 동일시의 원리이다.
한마디로, 비핵화를 하게 되면 남한에서 송전선을 연결시켜서 전기를 공급해 줄 수 있다는 비판적 동일시(critical identification)의 원리만이 북핵의 위협 앞에 남과 북은 진정한 화해와 상생만이 살 길이다. 그런데 이는 한 손엔 ICBM을 한 손엔 원자력 에너지를 가지길 원하는 김정은이 있기에 문제가 해결이 되기가 어렵다.
성숙한 차원에서 win-win partnership으로서의 민족의 동질성을 가지고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내면에서부터 상호 인정하는 상생할 수 있는 동질성을 남한이 북한에 경제적으로 확신시켜 주어야 할 것이다. 물론 뒤에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남한으로 구성된 동북아 집단안보체제를 만들고 북한도 들어올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준비하는 것이 전제로 되겠지만 실질적인 측면에서 남과 북이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초일류 대한민국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한민족이라는 동질성을 가지고 연합하여 할 수 있는 남북 그리고 디아스포라의 연합(the Great Korean United Nations) 차원에서의 구체적인 사업안이 나와야 한다.
북핵 위기 앞에서 미국이 취할 수 있는 극단적인 방법은 꼭 북한을 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 남한에 양보를 구하며 일부 제동을 걸며 도움을 요청한다면 이는, 남한이 북한의 자구적 노력을 기억하며 지속적으로 북한과 소통을 하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도덕성을 가지고 예수의 자기비하의 정신(빌2:5-9)으로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가 설립자의 정신을 재발견해서 북한 평양에 제2의 평양대회개운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자기의 일로 여기고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1973년 50주년 기념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는 1이와 3김이 주도가 된 너무 실망적이었던 대회였던 것이다. 미국과 직거래하기를 원하는 북한의 김정은이 공산주의를 포기하고 하나님과 평화를 이루고 회개하는 그 순간이 이 민족에게 평화가 오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하실 일이고 우리는 주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처럼 성숙한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세를 가지고 미국과 어깨동무를 하면서 세계를 경영하는 후계 수업을 같이 하자고 남한에게 현대판 아가서를 쓰고 있다고 본다. 한국전쟁에서 남한을 구해준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의 사랑의 빚을 잊어서는 안된다. 남한도 아직까지도 맹목적으로 미국을 기대는 것보다는 이제는 미국과 더불어 동북아 지역을 경영하는 성숙한 국제정치를 펼쳐야 한다. 높은 사교육, 부동산 투기열풍, 인기위주의 외지형적인 삶, 신앙을 빙자한 사유화된 신앙 등 비정상의 정상화가 진행이 되는 대한민국호의 적폐로 나타난 세월호 사건 이후의 한반도의 국운은 LG는 유지가 되는 듯하고 오너십으로 인해 삼성가의 몰락이냐 생존이냐를 포함한 민족 경제적 시험대인 것이다. 그래도 한화가 든든하게 자주포 등 국산 무기를 수출하는 데 독일을 제치고 연일 축포를 쏘고 있다.
러시아-중국-북한이 한팀이 되어서 우크라이나-대만-남한을 접수하는 가운데서 한반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극복하는 국가 디자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하나님의 시간인 카이로스의 때를 분별하여 수삼년 안에 준비를 철저히 하여 위기가 다가왔을 때 동북아를 경영할 수 있는 대의를 가진 리더가 나타나야 한다. 도덕 정치를 하는 유럽연합의 정체성을 반면교사로 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영세 중립국이요 글로벌 제사장의 나라요 ‘초일류 한반도 연합’이 되라는 것이다.
요약하면, 전문인 에너지 선교사 자원운동(Professional Energy Volunteer Movement)은 피터 드러커의 말과 같이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서 미래의 삶을 개척하는 에너지 근로자들이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가지고 변혁이 되어서 일과 영성에서 복음의 확산을 이룰 수 있는 움직이는 몸으로서의 교회 공동체를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할 때 까지 온갖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이는 전세계 12대 분쟁지역에 ‘신자의 비세속성의 원리’에 의거하여 ‘단 한번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도산 안창호의 어록대로 전문인 선교의 거북선의 전략을 가지고 APR-1400을 보유한 K-STAR 원자력 에너지 신도시 건설을 ‘전신자선교사주의’에 입각하여 실천해 나가는 초일류 대한민국적인 새마을 운동이며 국제적인 해비타트 운동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새마음 전문인 선교운동이다.
‘초일류 대한민국의 실현을 위해 에너지 전문인 선교사로 활동을 하시는 정근모 박사님을 비롯한 저를 향한 하나님의 나라 사랑은 제가 갚을 길이 없지만 천국에서는 하나님이 손수건으로 눈물을 친히 닦아 주실 것을 믿는다.
현재 필자가 만든 한국과학가술정책협회는 과학자, 수학자, 국제정치학자, 항공학자 등 다양한 학문을 하는 전문인들이 모여서 사역을 하고 있다. 왜, 과학자가 아닌 데, 원자력이야기를 하고 원자력 신학이야기를 하느냐는 식이지만 과학(science)이라는 영어는 화란의 국무총리였고 국부셨던 아브라함 카이퍼 박사의 말씀대로 학문(science)이라는 말로 번역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역주권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철학, 교육, 서비스 등 10개 학문에 걸쳐 다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비즈니스와 사이언스에 다 죄라는 단어가 들어있다.
신학계에는 13개 이상의 신학학회가 있는 데 이는 순수 신학과 응용 신학의 영역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 윤리의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공공 신학에 대한 이야기를 윤리에 그치지 말고 실천 중심으로 논해야 할 때가 온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바로 탈원전의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지하수 신학인 원자력신학이다. 그리고 더 빨리 우주신학으로 나가야 했다.
탈원전, 우주에너지의 시작?
탈원전으로 인해서 국민들의 85%가 원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원자력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믹스라는 르네상스를 지나서 화성에 탐사선을 발사하는 나라들이 우선적으로 우주 에너지 시대를 누리는 것이며 태양 에너지 시대가 열리는 것으로 보인다. 2030년이 되기 전에는 3차원의 핵무기 전쟁도 4차원이 상의 우주 전쟁으로 가는 것이기에 의미가 없는 고철 전쟁으로 종결되고 마는 것이다.
1. 탄소제로, 먼저 차이나 제로?
CZ나 China Zero나 다같은 이니셜이다. CO2 ZERO는 2050년에 오고 China Communist Zero는 지금 이루어지고 중국이 70년 만에 기독교 국가가 될 수 있다면 다 Zero의 시기가 온 것이다. 친중 인사들이 싫어하겠지만 필자는 중국인의 영혼들을 사랑하고 그 날이 오기를 다시 기다리고 있다.
2.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기독교를 향한 요구
지금의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것은 무차별, 무조건, 무능력의 20세기식 사고방식을 버리고 4차산업 혁명 시대는 전지하신 하나님을 과학 안에서 선한 양심을 가지고 보자는 것이다. 이는 과학을 통하여 축복의 통로가 된 것을 말한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오병이어의 기적이 아닐까?
3. 지구 파멸을 지적한 핵무기 신학의 출현
핵무기 신학은 지구 파멸을 지적하는 것이고 지구 온난화(warming)와 지구 화상화(burning)를 총한 지구 최후의 전쟁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원자력신학을 논하기 앞서서 핵무기 신학을 논하는 것은 핵무기의 율법(the law)이 원자력의 은혜(the grace)로 바뀌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4. 원자로의 4가지 구속적 유비
원자로는 레위기의 번제단과 같은 예배자의 정신을 가지고 과학적 유비로 해석을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1. 핵연료 분열시 생성되는 방사능 물질의 방출 차단 (심층 방어 다단계 차단벽 장치)
2. 핵분열 에너지를 제거하는 냉각수 순환 보장
3. 핵분열 과정의 가속화 방지(제어봉 작동)
4. 기사용 핵연료의 냉각 및 안전 보관 관리
이 경우에 원자로의 안전장치에서 우리는 구속적 유비를 발견할 수 있다고 본다.
1. 방사능 물질의 방출차단은 예수의 보혈로 모든 죄를 다 씻음(원죄, 자범죄, 고범죄)
2. 생수의 말씀 순환 7R의 원리(회개, 부흥, 개혁, 화해, 조정, 탕감, 굴기)로 보장
3. 제어봉은 성령과 같이 죄, 의, 심판을 깨닫게 해준다.
4. 핵연료의 안전성은 구원의 5중 안전성(예지, 예정,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심)
빌 게이츠는 3년내에 테라 원자로를 통해서 반값의 에너지 비용과 100%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한다.
5. 공공신학으로서의 원자력 신학
교회와 사회가 분리가 된 것이 아닌 기독교의 순수 신학을 전문인 선교의 과학 시스템 신학으로 이해를 한 예가 원자력 신학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수신하는 신학자와 제가하는 과학자가 함께 융섭하여 치국하는 사회를 구현시키는 원자력 신학으로 평천하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6. 에너지 믹스와 포괄적 접근
중국의 황해 앞에 100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건설하고 원전바지선도 상용화하고 있다고 하는 데, 만일 제2의 체르노빌 사건과 같은 중국 공산당식 운영부주의로 “위하이 원자력 사건(가칭)”이 터진다고 하면 한반도는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세균 전쟁은 기본이고 중금속으로 인한 황사 현상 정도가 아닌 큰 재앙이 발생하게 된다. 정말 이판사판으로 양다리걸치는 남한이 우왕좌왕하는 사이에 북한이 개입까지 한다면 한반도의 서해 바다가 썩는 것을 볼 수도 있기에 2021년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의 국내에서의 향방과 해외의 수출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그러므로 미국과의 원자력 동맹은 너무나 소중하다.
7. 탄소제로 시대의 공동체성을 향한 요구
탄소시대의 주범은 중국이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주범도 중국인 것이 자명한 데도 정면으로 나서서 중국에 맞대응할 나라가 없다. 주범을 지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쿼드(미국, 일본, 호주 인도)와 같은 집단 안보체제의 성격을 지닌 나라들이 동맹국으로 이제라도 나서지 않으면 중국이 대만을 복속시키고 희토류를 담보로 아시아의 주인이 되고 결국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가 아닌 사회주의 강성 과학 기술대국 중국 중심의 AU(Asia Union)가 세워지게 될 것이다. 이 꺼져 가는 아시아의 등불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보루가 대한민국의 청정 에너지로서의 원자력 에너지 해외 수출사업이다. 진정으로 탄소제로시대를 가기 원한다면 우리 공동체는 빌 게이츠의 조언대로 원자력 에너지를 유지해야 한다. (빌 게이츠,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 김민주외역, 김영사, 2021, p. 124)
8. 원자력 전문인 신학의 토대
정통주의 보수 신학에서 원자력 신학이나 핵 폐기 신학이나 GZP(Global Zero Peace)를 논하는 것을 굳이 WCC와 연계하여 교리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본다. 현장선교사로 복음을 증거하는 위기관리 신학의 입장에서 원자력 과학 선교사를 보아주기를 바란다. 나무만 보지 말고 숲도 보아야 한다는 것이며 더 나아가서 나무 속에 흐르는 수맥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원자력 전문인 신학의 토대는 창세기와 요한복음과 골로새서에 나타난 우주적 하나님의 창조성이며 축복의 통로로 이 지구를 유지하고 계신다고 하는 지속성이다.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말씀을 믿으면 전기에 감전된 듯이 영이 일어나야 성결인이다. 성화인이다. 성촌인이다.
9. 원자력 전문인 신학의 관심
코로나 바이러스-19 이후의 교회는 무기력해 보이지만 바이러스와 같이 전염되어서 제도화된 교회와 함께 움직이는 가정 교회와 소그룹 직장선교교회의 비중이 중요시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영성이다. 가정 교회에서 드리는 구역 예배보다는 초대형 교회에서 부흥사가 하는 안수기도가 더 효험이 있다고 오랫동안 믿어왔기 때문이다. 멸균실에서 멸균마스크를 쓰고 안수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은 세균을 뚫고 역사하실 수 있으나 주위의 불신자들을 위해서 마스크를 썼사오니 약할 때 강함을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할 뿐이다.
10. 교회의 점진적 성화
긴 세월 영적 전쟁의 터널을 지나가게 되면 변절자가 생기고 도중 이탈자가 생기고 첫사랑을 잊어버리고 수직적 십자가는 사라지고 수평적 막대기의 불평만 부각되는 세상이 되고 만다. 성령세례를 받고 성화되지 않은 사람들이 교회의 주인으로 다 가득 차 버리고 마치 대면 예배를 드리는 자리에 앉아 의자를 데우고 있는 것이 신앙의 회복인 것으로 착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더구나, 코로나 바이러스-19에 확진된 목사가 다 나았다며 아무런 경계심도 없이 성도에게 접근하고 교회 참석을 종용하는 것도 다시 코로나 감염자가 4만명이 된 이 여름에 서로 조심스러운 세상이다. 이제는 평신도가 목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어야 하는 세상이 되었다. 내 안에 내재하시고 우주에 충만하신 내 마음속의 별과 같이 빛나는 선한 양심을 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바는 점진적 성화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교회는 더욱 성속의 개념을 구별할 수 있는 거룩한 처소가 되어야 한다. 거룩한 마을이 되어야 옳지 않을까? 조금 있으면 교회 내의 커피숍에도 로봇이 커피를 배달하는 것을 실용적이라며 채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회 안에는 커피숍이 있을 필요도 없고, 교회 바로 옆의 커피숍을 위해서 비워두는 묵연(默然)의 자세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시대를 체험하면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11. 지구온난화를 지적한 원자력 전문인 신학
원자력 전문인 신학은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만을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화상화(Global Burning)는 물론이고 핵무기 철폐, 종족학살금지, 환경오염 중단도 치료할 수 있는 내 맘에 흐르는 예수 피의 강물이 흐르는 원자로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때 원자력 신학은 신학으로서 공공성과 함께 직장선교형 교회 신학으로서의 공동체성도 같이 가지는 시너지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신학자로서 후기 세속사회의 공공신학과 급진 정통주의에 관한 탐구의 입장에서 공공성과 공동체성의 action-oriented research의 입장에서 문화변혁자로서의 입장에서 글로벌 비판적 상황화 신학인 원자력전문인신학개론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김승환, 공공성과 공동체성, CLC, 2021, p. 225) 보수의 입장에서는 과학 전문인 신학이라고 할 수 있으나 자유의 입장에서는 점진적인 로잔운동 신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원자력 전문인 신학개론”이란 본서를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으로 가는 길목에서 출간하고 경영 전공자 석박사 학위 수강생을 위해 강의를 하는 하는 것이다.
이제 핵 이야기를 먼저 하고 원자력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녹색혁명 운동하는 사람들은 핵에너지이지 원자력 에너지라고 하는 것은 말장난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시대에 맞선 위대한 공공신학의 용기로 전문인 원자력 예측신학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원전과 김일성 주석의 핵폭탄을 동시에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리고 기후재앙을 피하는 탄소제로를 논해야 한다. 이는 남한이 원자력을 택하고 아랍 에미레이트에 원전을 수출하는 나라가 된 반면에 북한은 한반도의 에너지의 90%를 생산했었는데 이제는 대한민국 전기의 5%도 못 만들고 핵폭탄 60기를 부동산처럼 안고 어둠 속에 있으면서 경제각료들만 닦달을 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핵무기의 기술의 100배 이상의 기술이 원자력 발전기 기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한 것은 비핵화에 동의도 하지 않은 북한을 위해서 제작 중단된 산한울 3, 4호 원자로(APR-1400)을 북한의 함경남도 금호지구에 주자고 하는 문건이 공개되어 남 혜택을 받고 자라나고 북한을 추앙해온 586주사파의 얕은 지식과 깊은 오만의 정치의 현주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뿐이다. (조선일보, 2021. 2. 10) 그리고 이제 검찰출신자들로 구성된 윤정권 5년 동안 대대적인 수사가 들어가고 있다.
1907년 평양대회개운동 이후 2017년 100년의 ‘올드 한반도 체제’는 구한말 열강 침탈과 일제 강점, 6.25 전쟁과 분단 그리고 냉전이라는 고난의 산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는 북극의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것과 같이 거대한 변화에 직면해 있다. 국제 질서가 다시 중국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 속에서 올드 한반도 체제는 해체신학을 경험해야 하고 ‘뉴 한반도 체제’를 구축해야만 우리는 초일류 대한민국으로 나갈 수 있다. 신(新) 한반도 체제는 ‘국민과 함께’, ‘남북이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가 주도하는 100년의 질서’를 5만 불에 1억명의 인구가 모여 사는 이익공동체의 약육강식의 시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로 온 세상의 사람들을 초대하는 정직한 도덕사회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나라인 것이다.
남북한이 함께 만들어가는 한반도 화해와 통일에 걸림돌이 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남북 간의 관계 속에 우리가 마음대로 용미 용중할 수 없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거대한 독수리와 용의 발톱이 드리워져 있다는 것이다. 2023년 들어서 정말 제대로 싸우려는지 무역전쟁을 세분화하여 이제는 반도체 전쟁으로 들어선 것이 분명하다. ‘뉴 한반도 체제’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양대강국의 본격적인 전쟁인 미중전쟁, 미중무역전쟁, 미중 세균전쟁, 미중 화폐전쟁의 더러운 육적인 갈등의 패러독스를 영적인 하나님의 서로사랑으로 극복하고 이웃사랑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반도의 문제를 미국과 중국의 양해 하에 남북한이 주도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몽골이나 일본 그리고 대만 등 주변국들의 지혜를 모아서 평화의 한반도를 일구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는 데 이 일은 우리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속하는 일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중보 기도며 동일시 회개뿐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제사를 받아주시도록 동일시 쌍순환으로 미국과 북한이 동일시 화해하고 중국과 한국이 동일시 화해하고 한반도와 일본이 화해하는 것뿐이다. 무엇보다 남북한의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이 일을 위해서는 육체적으로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착각을 하는 김정은이 먼저 하나님 앞으로 회개해야 한다. 이 일을 위해서 한국이 먼저 원자력 에너지 사업으로 강성대국이 되어 5만 달러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북한의 눈치를 보고 2만 달러로 통일의 분기점을 맞춘다고 하는 KAIST의 보고서는 바보가 하는 짓이다. 따라서, 북한의 핵무기 해결과 한국의 원자력 에너지 사업의 국제화는 동전의 양면성과 같이 중요하다.
하버드 대학교의 카우프만 교수의 책을 미국에서 오래 전에 본 일이 있었다. 나와 상관이 없으리라고 생각을 했는데, 한국로잔위원회 총무를 하면서 국제회의에서 WCC의 옵서버들이 핵무기 철폐에 관한 세션에 들어오고 특히 일본의 나가사키에서 온 교수들을 보면서 핵무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에 한국에서 원자력 전문인 선교에 대한 관심을 특별히 직장선교와 연관해서 가지게 되면서 핵시대의 신학과 원자력 예측신학의 SWOT 분석을 할 입장에 서게 되었다. 원자력을 모르는 한국조직신학회의 교수의 글을 기대하면서도 나라도 먼저 나서서 전체를 이해하되 균형잡힌 감각을 가지고 소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에 증보판을 준비하면서 서론에서 “핵시대의 신학”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그 후에 “핵시대의 선교신학”에 해당하는 “원자력 예측신학”을 건설적 관용의 정신으로 소개하고자 하니 독자들도 건설적 포용으로 받아주시기를 바라며 많은 지도와 편달이 있기를 바란다. 작년 6월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의 테오 순더마이어(Dr. Theo Sundermeier) 교수가 방한하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에큐메니컬 선교포럼에서 특강을 하면서 관용에 관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바 있다. 그는 특강에서 ‘건설적인 관용’ (konstruktive Toleranz)이라는 독특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는 타인의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자는 뜻이다. 우리 자신의 방식으로 타인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방식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심지어는 자신이 볼 때 부정적으로 보이는 면까지도 긍정적으로 보려고 상대방에게 다가가는 것이 ‘건설적인 관용’이라고 설명했다. 극단적 근본주의는 이 세상을 전쟁의 소굴로 만들지만, 예수의 사랑을 기초로 하는 포용주의는 평화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포스트모더니즘과 기독교 생태신학의 새로운 만남이란 측면에서 G. 카루프만을 넘어서는 학자가 장윤재 교수이다. 그는 독일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2017년에 한국교회를 선교역사상 가장 부패한 기독교라고 악평을 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 “포스트휴먼신학”에서 이렇게 말한다: 종교개혁은 일회적 사건이 아니다.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우리는 지금 도하나의 종교개혁을 준비해야 한다. 그것은 이미 전쟁 중인데, 두 번째 종교개혁은 여성적이고 생태적인 종교개혁이 될 것이다. 여성과 땅 그리고 땅의 모든 생명에 대해폭력적 이고 차별적인 신학과 교리는 이제 앙시앵 레짐으로 철저한 개혁의 대상이다. 그 낡은 신학적 패러다임을 극복하고 인간과 자연, 역사와 자연, 지구와 우주, 그리고 생명과 물질의 교호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신학적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장윤재, 포스트휴먼신학, 신앙과 지성사, 2017, pp. 18-28 요약)
필자소개: Dr. 김태연 교수 (현. HK 경영위원회 부의장, 전. 과학정책기술협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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