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 한사협과 선교지수연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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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한인선교사회, “기억과 감사” 2023년 2월 선교백서 발간

선교사지원재단 (선교지수 연구개발 위원회)는 2023년 7월 26일 서울에서 키르기즈스탄 한인선교사회(한사협, 회장 방치성 선교사)와 키르기즈스탄 선교지수연구를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하였다.

<위 사진/ 좌: 신재희 선교사(백서편찬위원장). 방치성 선교사(한사협회장). 김인선 사무총장. 이대학 선교사(몽골선교지수 코디)>

키르기즈스탄 선교사회는 키르기즈스탄에서의 한인선교사역 30년을 맞이하여, 백서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30년간의 사역을 정리하여, “기억과 감사”라는 제목으로 금년 2023년 2월에 선교백서를 발간했다.

해당 백서는 1991년 (구)소련의 해체 후 시작된 선교사역의 30년을 맞이하는 대부분의 CIS (독립국가연합)국가 중 처음으로 발간된 선교백서라는 의미에서 그 가치가 귀하다. 다만 이 백서는 주로 한인선교사들의 사역을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현지의 전반적인 기독교 상황을 나타내기에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체계적인 선교지수조사의 필요성이 요구된 바 있다.

마침 세계한인선교사회(KWMF)는 2022년 4월 LA에서 열린 각국 한인선교사회의 회장단대회인 “KWMF 2022 LA SUMMIT ” 의 대회선언문에서 향후 각국 선교현장의 선교지수를 연구 조사하기로 선언하였고, 그후 1년이 지나 키르기즈스탄에서 그 실행의 첫 열매를 맺게 됐다.

이같은 키르기즈스탄 한인선교사회가 지난 30년간의 사역을 정리하여, “기억과 감사”라는 제목으로 선교백서를 발간하고, 선교사지원재단 선교지수 연구개발 위원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키르기즈스탄 선교지수연구를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된 점은 국제적으로 키르기즈스탄의 선교현황에 대한 자료가 업데이트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방치성 회장은 30년 선교백서를 발간함과 아울러 키르기즈스탄 선교지수를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였고, 키르기즈스탄 백서의 편찬위원장인 신재희 선교사는 “본 선교지수 연구조사가 선교현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학문적인 통계와 지수를 제공하므로써, 향후 지속가능한 선교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선교사 지원재단은 지난 5월 보스톤에 위치한 고든콘웰의 기독교연구소 (The 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Christianity, CSGC)와도 협력 MOU를 체결하여, 선교지수연구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네트웍을 구축하고 있다.

선교사 지원재단 김인선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몽골에 이어 키르기즈스탄의 선교지수조사가 잘 진행되어, 향후 각국으로의 확대가 활발해 지기를 기대합니다.”라며 “20년 이상의 현지사역이 진행되어 선교백서가 발간된 지역이나, 선교지수조사에 관심이 있으신 선교사회에서는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세계 각국 한인선교사회와의 협조를 당부했다.

선교지수연구조사 경과보기 : http://www.easyregi.net/mindexrnd/webpage

관련기사링크 : http://kwmcf.org/board/submenu_categories/6/boards/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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