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출판이슈]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 저자 맥스 루케이도, 이지혜 번역, 출판사 규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그분의 끈질긴 사랑
저자는 하나님이 야곱을 사용하셔서 그분의 계획을 이루어내셨다면, 야곱처럼 어딘가 부족한 우리 역시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용하실 것이라 말한다. 집요한 추적자와 같이 우리를 뒤쫓는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는다면 지금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실망할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포기하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다시금 일어나 절며 걷더라도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당신에게 손을 내미신다
하나님께 지름길이란 없다. 단 하나도. 하나님의 액셀에 당신 발은 필요 없다. 하나님의 계획에 우리 도움은 필요 없다. 하나님이 야곱을 축복하기 원하셨다면, 야곱은 틀림없이 그 복을 받았을 것이다. 리브가가 일을 꾸밀 필요가 없었다. 야곱이 그들을 속일 필요도 없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그 역할을 맡기기 원하셨다면, 이미 끝난 일이나 마찬가지였다. _p.42
하나님의 임재를 깨닫지 못하기에 그들의 믿음은 ‘저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말씀하셨고, 지금도 말씀하고 계신다! 그분을 바라보고 의지하라고 초대하고 계신다. 저기 그분이 계신다! 사다리 꼭대기에서 천사들을 보내 당신을 도우시고, 천사들이 전달하는 당신의 기도를 받으신다. _p.58
하나님은 우리 기도를 확실히 들으신다. 우리 간구를 내치지 않으신다. 내가 아버지를 위해 기도한 것은 옳았다.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는 것은 순종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은 일을 하실 것을 신뢰하는 것이다. _p.79
하나님은 깨어짐을 통해 생명을 주신다. 깨진 가정, 깨진 마음, 깨진 꿈, 깨진 사람들을 통해서도 주신다. 우리는 압박을 받고 금이 간다. 에서처럼 우리도 자신을 갉아먹는 욕구에 굴복한다. 야곱처럼 우리도 나쁜 일을 공모하고 통제한다. 누가 깨진 그릇을 쓰고 싶겠는가? 그런데 그 깨진 그릇을 하나님은 원하신다. 그 은혜는 절대 그치지 않는다. _p.112
당신을 성가시게 하는 사람들에게 투덜대기보다는 그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의 훈련 도구로 바라보라. 하나님은 당신에게 그분을 신뢰하라고 가르치신다. _p.128
이 이야기는 야곱의 무용담이 아니다. “인간을 사랑하시고 결점이 있는 사람들을 통해 그분의 계획을 실행하고자 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한결같은 헌신”에 관한 이야기다. 하나님은 야곱이 자신의 과거를 대면하게 도우셔서 야곱을 미래로 인도하셨다. 우리에게도 똑같은 도우심이 필요하지 않은가? _p.160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당신은 당신의 과거를 넘어설 수 없다. 하나님이 없다면 당신은 과거를 정당화하거나 부정하거나 피하거나 억압할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도우시면 당신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제 그렇게 할 시간이다. 하나님이 당신에게 가장 큰 복을 허락하실 것이다. _p.163
하나님을 찾지 않을 때, 새로운 본성을 억압할 때, 사회가 자기보다 높은 그 누구에게도 복종하지 않을 때, 그 결과는 혼돈이다. 우리는 야만인이 되어 약한 사람들을 희생자로 만든다. 마음과 가정과 언약과 약속을 깨뜨린다. _p.175
하나님이 구애하며 당신을 뒤쫓고 있다. 당신이 싫으면 하나님을 거절하거나 무시하면 된다. 당분간 세겜의 악취 속에 머물면 된다. 하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이 당신을 집으로 인도해주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는가? 그분이 약속을 어긴 적이 있으셨는가? 당신 평생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메시지, 강경한 은혜의 약속이다. _p.192
“야곱, 당신 이야기는 제 이야기입니다. 당신 인생은 버둥대다 실패하여 주저앉은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건넵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믿기를 권유하는 그 은혜는 정말 놀랍고 설득력 있고 양심에 가책을 주기 때문에 그 은혜를 거절한다는 건 바보 같은 일이죠.” _p.198
저자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목사인 맥스 루케이도는 뛰어난 상상력과 필력으로 성경 속 이야기를 지금 내 삶에 생생하게 적용되는 ‘오늘의 이야기’로 다가오게 만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절며 걸었던 야곱 이야기를 통해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끈질긴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강조한다. 야곱은 속이는 자였다. 그리고 속았던 자다. 아버지와 형을 속였고, 삼촌 라반에게 속았다. 그런 야곱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이끄셨으며, 어떻게 들어 사용하셨는지를 그려내면서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께 나아갈 용기’를 심어준다.
그는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쓴다”고 말한다. 그의 메시지는 상처받은 사람, 죄가 있는 사람, 외로운 사람, 낙담한 사람을 위한 것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큰 용기, 위안을 전달한다. 그의 글은 시적인 스토리텔링과 소박한 유머와 목사의 마음이 어우러진 것으로 유명하다.
1978년에 사역을 시작하여 현재 샌안토니오 오크힐스교회(Oak Hills Church)의 목사로 섬기고 있다. 그가 쓴 책들은 전 세계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21년에는 ECPA 피너클상을 수상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예수님처럼》(복있는사람), 《나는 이때를 위해 지음받았다》, 《맥스 루케이도와 함께하는 행복 연습》(생명의말씀사), 《예수가 선택한 십자가》(알에이치코리아), 《너는 특별하단다》(고슴도치) 등이 있다.
◙ Now&Here©ucdigiN(유크digitalNEWS)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