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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되는 말
[새벽묵상] 기도가 되는 말 » 약 3:1-12 » 한은선 목사 » Ein Wort, das zum Gebet wird! 곧 좋은 말은 좋은 영혼에게서 나옵니다. 그러기에 말보다 마음을 먼저 고쳐야 합니다. 말의 문제는 소리의 문제가 아니라 심성의 문제요 겉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속사람의 문제입니다. 미움의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사랑의…
참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영성칼럼] 참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 필자 Dr. Elijah Kim  » 무사히 안전하게 국제선교대회와 32주년 예배를 마치다 할렐루야! 무사히 안전하게 국제선교대회와 32주년 예배를 마치게 하신 하나님 한 분께만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모든 탈북민들이 성령충만함 받고 영적 재충전과 트라우마로부터 내적치료를 받게 하시고, 안전하게 귀국하시게 하신 주님께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한미수교 140년사의 근대문명 리뷰-13
[역사저널] 한미수교 140년사의 근대문명 리뷰-13 » 강석진 목사 » 이승만의 외로운 대미외교 활동과 시련 대한제국과 일본과의 을사조약(1905.11)으로 대한이라는 나라의 외교권은 사실상 박탈된 것이었다. 이러한 역사적 수모가 실행되기 4개월 전인 1905년 7월에 ‘가스라.테프트밀약’으로 미국은 사실상 일본이 대한제국의 지배를 묵인하였고 바로 이어서 주한미공사관을 폐쇄시켰다. 이 당시 영국과 미국은 일본이 1904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하자…

설교에 대한 챗GPT의 역할, ‘부정적’ 76%!

CHATgtp ◙ Photo&Img©ucdigiN

[챗GPT에 대한 성도 인식] 설교에 대한 챗GPT의 역할, ‘부정적’ 76%! » 

성도들 중 76%, ‘제한적 역할을 하거나’,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 것’ 부정적 인식!

이번 <넘버즈 215호/ 2부>에서는 교회 출석 개신교인(성도)의 챗GPT 인식을 살펴보았다. 챗GPT를 알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성도 59%가 챗GPT를 ‘알고 있다(구체적+약간)’고 응답해, 10명 중 6명은 챗GPT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챗 GPT 인지율은 목회자보다 성도가 더 높은 편이었고,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회 사역을 위해 챗 GPT를 월 1회 이상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22%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목회자의 챗GPT 사용 용도로는 설교와 강의를 위한 자료 획득이 80%로 가장 높았고, 설교문 생성도 18%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3년 4월 4일,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목사) 넘버즈 186호 조사에서 나타난 주목할 만한 결과로 목회자 절반 정도가 챗GPT를 사용해 본 경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명 중 8명은 앞으로 설교 준비에 챗GPT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을 설교 준비에 활용하는 윤리적 적절성 문제는 찬반이 첨예하게 갈려 앞으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한 바 있다.

당시 조사에서 목회자는 실제 챗GPT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회 사역을 위해 챗 GPT를 월 1회 이상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22%로 나타났으며, 챗GPT의 사용 용도로는 설교와 강의를 위한 자료 획득이 80%로 가장 높았고, 설교문 생성도 18% 정도 나타나 챗 GPT를 사용하려는 목적의 대부분이 설교와 관련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후 7개월이 흐른 지금 넘버즈 215호에서는 교회 출석 개신교인(성도)의 챗GPT 인식을 살펴보았다. 챗GPT를 알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성도 59%가 챗GPT를 ‘알고 있다(구체적+약간)’고 응답해, 10명 중 6명은 챗GPT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챗 GPT 인지율은 목회자보다 성도가 더 높은 편이었고,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회 사역을 위해 챗 GPT를 월 1회 이상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22%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목회자의 챗GPT 사용 용도로는 설교와 강의를 위한 자료 획득이 80%로 가장 높았고, 설교문 생성도 18%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목회자 수에 비해서 챗GPT의 사용 빈도는 낮은 편이나, 사용하는 목회자 대부분은 설교 관련 이용 비율이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챗GPT 활용한 목회자의 설교문 작성에 대해서 성도는 ‘부적절하다’ 의견 높다는 점이다. 설교문 작성 시 챗GPT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성도들의 반응은, ‘부적절하다’ 64% ‘적절하다’ 24%로 ‘부적절하다’는 인식이 크게 높았으며 그 가운데 ‘매우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29%로 나타나 성도 10명 중 3명은 목회자가 설교문에 챗GPT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 구체적 반대의사 즉, ‘부적절한 이유’로는 ‘설교 준비에 필요한 개인적인 묵상과 연구 감소’(58%)를 가장 큰 이유로 응답했다. 여기에서 목회자가 챗GPT를 사용해서 ‘참고 성경구절, 문헌 등을 찾는 시간의 절약’을 적절하다(24%)고 보는 반면에, 성도들은 ‘목회자 영성과 연구를 중시’하는 입장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챗GPT를 의존해 목회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 의견에 대해서 아직은 시기상조가 된다고 여겨진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우리나라 또한 챗GPT를 활용한 정보의 가공 또는 거짓 정보의 유통에 따른 부정적 측면을 고려해 볼 때 아직 이를 완벽하게 활용할 단계가 아니란 점에서 궤를 같이하고 있다.

거짓정보, 거짓뉴스, 진리의 왜곡 등 챗GPT를 통해 생산되는 정보가 검증될만한 어떠한 기준도, 진위여부에 대해서 완벽하게 필터링 할 수있는 어떠한 준비도 없이 단순한 편의성과 호기심 때문에 자칫 챗GPT를 만능의 도구처럼 여기는게 문제이다. 또한 여기에서 검증 안된 짜깁기 되고, 편집된 채 얻어지는 정보의 산출물을 토대로 작성된 설교문을 사용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각성해야할 시점이다.

이번 215호에서 뽑은 통계조사 결과를 소개한다.

1. 성도 10명 중 6명, ‘챗GPT 무엇인지 알고 있다’!

▸<넘버즈186호>에서는 목회자의 챗GPT 인식에 다뤘는데, 이번에는 교회 출석 개신교인(성도)의 챗GPT 인식을 살펴보았다. 챗GPT를 알고 있는지를 물은 결과, 성도 59%가 챗GPT를 ‘알고 있다(구체적+약간)’고 응답해, 10명 중 6명은 챗GPT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의 경우 챗GPT에 대해 ‘구체적(매우)’으로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15%, 성도는 20%로 ‘구체적’ 챗 GPT 인지율은 목회자보다 성도가 더 높은 편이었고, 챗GPT에 대한 기본적인 인지율은 성도 대비 목회자 가 1.6배가량 더 높은 특징을 보였다.

215gtp-01 ◙ Photo&Img©ucdigiN

2. 담임목사 5명 중 1명 이상, 교회 사역 위해 챗GPT 사용하고 있어!

▸목회자는 실제 챗GPT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회 사역을 위해 챗 GPT를 월 1회 이상 사용하고 있는 비율은 22%로 나타났다. 챗GPT의 사용 용도로는 설교와 강의를 위한 자료 획득이 80%로 가장 높았고, 설교문 생성도 18% 정도 나타났다. 챗GPT의 사용 빈도는 낮은 편이나, 사용하는 목회자 대부분은 설교 관련 이용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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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챗GPT 활용한 목회자의 설교문 작성, 성도는 ‘부적절하다’ 의견 높아!

▸챗GPT를 알고 있는 성도들에게 설교문 작성 시 챗GPT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부적절하다’ 64% ‘적절하다’ 24%로 ‘부적절하다’는 인식이 크게 높았다.
▸ ‘매우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29%로 나타나 성도 10명 중 3명은 목회자가 설교문에 챗GPT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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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챗GPT 설교 활용 반대 이유? 설교자의 묵상과 연구 노력 떨어짐!

▸챗GPT를 설교문 작성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적절하다’,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각각 물었다. 적절한 이유로는 ‘참고 성경구절, 문헌 등을 찾는 시간의 절약’(49%)을 가장 높게 꼽았고, 반면 ‘부적절한 이유’로는 ‘설교 준비에 필요한 개인적인 묵상과 연구 감소’(58%)를 가장 큰 이유로 응답했다. 크게 보면 ‘시간 절약/편의성을 중시’하는 입장과 ‘목회자 영성과 연구를 중시’하는 입장 간 견해 차를 보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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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교에 대한 챗GPT의 역할, ‘부정적’ 76%!

▸설교 준비에서 앞으로 챗GPT는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성도들에게 챗GPT의 향후 역할 범위가 어떻게 될 지를 물은 결과, ‘필수적인 도구가 될 것’ 23%, ‘제한적인 역할을 할 것’이 62%로 가장 높았고,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 것’ 14%로 챗GPT를 인지하는 성도들 중 76%는 ‘제한적 역할을 하거나’,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란 부정적 인식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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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회에서 챗GPT 사용 시 가장 큰 문제점, ‘목회자 역할 대체’!

▸챗GPT를 교회에서 활용 시, 어떤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지를 물었다. 그 결과, ‘목회자의 역할 대체’(33%)를 가장 큰 문제점으로 인식했고, 그 다음으로 ‘가짜 뉴스 및 정보 생성’ 25%, ‘각종 저작물 등의 정보 무단 도용’ 16%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교회 내에서 챗GPT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는 ‘교회 행정 전산화’와 ‘회계 및 예산 관리’가 각각 1, 2위로 응답됐다. 예배/설교, 기도 등 목회 본질적 부분보다는 행정/회계/예산 등 지원적 측면에서 챗GPT가 활용될 것이라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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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넘버즈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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