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사랑!
[새벽묵상=한은선 목사] 절대사랑! » 고전13:1-3, 아8:5-7 »
Absolute Liebe!
오늘 신약성경의 고전13장은 사랑장입니다. 한마디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은 사랑이 전제될 때만 모든 것은 살아있는 존재가 되며 존재의 의미역시 사랑에 있다는 뜻입니다. 절대사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십자가를 통한 그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승리는 모든 승리를 능가합니다. 성탄은 그 사랑의 시작이며 십자가는 그 사랑의 결정체…
부자 집 딸 이반젤린과 대장간 집 아들 가브리엘은 서로 사랑에 빠집니다. 결혼직전 정부의 시책에 의해 두 사람은 이별을 할 수밖에 없게 되자 이반젤린은, ‘우리의 사랑이 진실이라면 언제가 반드시 만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라는 말을 남긴 채 두 사람은 헤어집니다.
얼마 되지 않아 서로를 찾는 숨바꼭질은 시작이 되고 그녀가 어렵게 그의 소재를 알아내어 찾아가 보면 그도 그녀를 찾아 길을 떠났다는 말을 듣기를 몇 번…유럽에 흑사병이 힙쓸고 있을 때 쯤 이반젤리는 전처럼 한 요양소 환자실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무명의 환자를 보고 졸도할 뻔합니다.
평생을 찾아다녔던 가브리엘이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를 알아본 그도 눈물을 흘리며 포옹한 후 함께 기도합니다.
‘처음 만났을 때도 사랑했고 서로 생사를 모를 때도 사랑했고 이제 마지막 숨을 쉬는 순간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아 있음을 감사합니다..’
사랑만큼 믿으며 믿음만큼 소망하고 소망만큼 꿈을 꾸고 꿈만큼 살지만 사랑은 삶의 시작이며 존재의 이유이고 영혼을 구하고 삶을 이유 있게 만드는 유일입니다.
▮ 기독교가 인류와 역사에 끼친 가장 큰 영향은 ‘사랑의 탁월성’이라고 토인비는 말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나, 너, 사랑이며 노래 가사 중 가장 많은 단어 역시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성경의 총 요약이요 모든 율법의 완성이요 선지자들의 총 메시지였습니다. 사랑은 그 자체가 선이고 축복이며 행복이자 진리고 힘이고 승리입니다.
▮ 인류가 개발한 약 중에 사랑보다 더 좋은 약은 없습니다. 모든 병의 진짜 약은 사랑이며 밥을 굶어도 배고픈 줄 모르게 하고 아무리 버거운 일을 해도 힘든지 모르게 하는 것도 사랑이요 사람을 가장 바보스럽게 만드는데도 괜찮다고 생각케 하는 것도 사랑이요 가장 약한 사람을 가장 강한 사람으로 변하게 만드는 것도 바로 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모든 인간관계의 최상의 조율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사랑은 모든 은사 중에 가장 큰 은사라고 말하며 모든 사람들이 받고 싶은 것도 사랑이요 모든 사람들이 하고 싶은 것도 사랑입니다.
▮ 아가서는 연애 소설보다 더 사실적인 묘사를 하고 있으나 인간의 순수한 사랑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간 사랑과 인간의 하나님 사랑을 말씀 하고 있습니다.
아가서 내용은 5절에, ‘내가 너를 깨웠노라!’ 라는 말은 사람은 사랑을 느낄 때나 사랑할 때 비로소 깊은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며 진정한 삶은 이제부터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사랑은 죽음처럼 피할 수없는 절대성이 있으며 사랑은 거룩한 질투를 동반하는 독점성이 있고
사랑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으며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문화를 넘어서며 사랑은 영원한 지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43:2, ‘네가 물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라’하십니다.
그 사랑은, ‘청혼을 받으면 우리가 무엇을 할 꼬..’ ‘은망 대를 세우고 백향목 판자로 두르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들에서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 이 모든 말들이 사랑의 실천을 말하고 있습니다.
실천되어지지 않는 사랑은 실천되어지는 미움보다 못하며 사랑이 배신할 때 사람들은 가장 큰 허무를 느끼게 됩니다. 사랑은 실천되어질 때 비로소 열리는 열매이며 실천되어지는 한 가지 사랑은 실천되어지지 않는 수천만 마디의 사랑보다 힘이 있습니다.
▮ 오늘 신약성경의 고전13장은 사랑장입니다. 한마디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것은 사랑이 전제될 때만 모든 것은 살아있는 존재가 되며 존재의 의미역시 사랑에 있다는 뜻입니다.
절대사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십자가를 통한 그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승리는 모든 승리를 능가합니다. 성탄은 그 사랑의 시작이며 십자가는 그 사랑의 결정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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