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의 삶!
[아트칼럼=서정일 선교사] 나머지의 삶! »
삶의 3가지 여가 또는 여유(나머지)~
기본적으로 밤은 하루를 보내는 나머지 시간이고, 겨울은 일 년의 마지막 계절의 나머지이다. 또한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은 그 전에 맑게 갠 날의 나머지인 것이다…
이것을 삶의 3가지 여가 또는 여유(나머지)라고 한다. 이 말은 일상의 여가를 내어 독서와 공부를 하라고 권하는 말이기도 하다.
성도의 나머지는 선교적인 삶으로 이웃과 열방에 소명을 받은 아침부터 노을이 질 때까지 눈물과 수고로 빛과 소금을 뿌리는 바쁜 일상이지만 안식의 저녁을 맞이해야 하고, 사역을 시작한 이른 봄부터 복음의 씨앗을 놓고 부지런히 영적으로 물 주고 충성스럽게 가꾸어 풍성한 성령의 열매로 여유롭고 한가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야 하겠다.
성경 말씀을 많이 읽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화와 다음 복된 세대를 선교적으로 건강하게 세우는 지혜자가 되어야 겠다. 그리고 영적깊음으로 현지 사역자에게 안정되게 이양을 이룩하고서 나머지의 삶을 편안하게 풍요를 즐길 수 있는 황금기가 되어야겠다. 긴 여정 속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 짧지만 쉼과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는 삶이여야 한다. 세월을 아껴서 말씀을 많이 읽고 작은 일에 충성을 다 하다가 주님 부르실 때 잘 하였다고 칭찬을 받는 참 성도가 되길 원한다. 하루는 저녁이, 일년은 겨울이, 일생은 노년 시절의 나머지 삶이 복되고 더욱 아름다워야 할 것이다.
문밖의 이웃과 온누리의 열방에 나눔과 섬김과 배려로 수고를 많이 한 참 그리스도인의 선교적 삶을 보시고 좋아하실 하나님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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