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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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 선언서에는 기독교 이념 핵심인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어…
이승만 박사: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가지고 사람의 힘 만으로만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먼저 우리가 성심으로 일어나서 하나님에게 우리가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영 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사저널=오대환 목사] 대한민국이 잘 될 수밖에 없는 이유 » 오늘이 3.1 절이다. 3.1 독립 선언서에는 기독교 이념의 핵심인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다. 독립 후 개헌 국회에서는 목사 의원이 기도하고 첫 회의가 시작 되었다. 1948년 5월 31일 제헌 국회 제1차 본 회의록에 속기된 기도문이 기록되어 있다.
혹자는 한국 사람하고 유럽 사람이 종자가 다르다고 말한다. 우리는 안되 한국 놈들은 안되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필자의 경험과 상식으로는 인간은 동서양 남북반구 사람이 다르지 않다. 결국 기후와 지형 그 특성에서 살아남기 위한 오랜 인고의 세월이 사람들을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으로 만들어 논 것이다. 세계에는 흑인종, 황인종, 백인종 그리고 흑인도 아니고 황인종도 아닌 백인도 황인종도 아닌 중간 단계의 칼라를 가진 인종들이 있듯이 성격도 딱 나눌 수 있는 인종들의 성격도 있고 언어도 그렇다. 이웃하고 있는 나라들에는 서로 혼용하는 어휘들도 많다. 그런데 어떤 나라는 잘 살고 어떤 나라는 형편 없이 살고 어떤 나라는 과거에는 잘 살았는데 지금은 최저 빈국이 된 나라도 있고 과거 지지리 못산 나라가 잘 살게 된 나라도 있다.
유럽을 북유럽 중부 유럽 남부 유럽으로 나눈다면 과거에는 남부 유럽이 선진국들이었지만 남부 유럽이 선진국이었을 때 중부 유럽이나 북부 유럽은 야만인들이 사는 지역으로 취급을 받았다 영국도 독일도 프랑스도 그랬다. 바이킹의 나라 북 유럽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이 사람 취급을 받지 못했다. 지금은 중부나 북부 유럽이 훨씬 잘 사는 나라가 되었다. 이태리 그리스 스페인 젊은이들은 미국 아니면 북 유럽에서 직업을 구하는 것이 로망이다. 무엇이 어떤 이유가 나라들을 잘 살게도 못살게도 하는 것일까 ? 그것은 빛이다. 어떤 빛인가 그것을 설명하기 전에 덴마크의 기후 환경을 소개하겠다. 덴마크에 와서 가장 반가운 것 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에서 생장하는 식물을 발견했을 때다. 쑥, 달래, 도토리, 고사리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물들이 덴마크에 있다.
소나무를 보고도 반가웠다. 그런데 쑥 도토리 고사리를 채취해서 쑥 국도 끓여 먹어보고 도토리 묵도 쑤어 먹어보고 고사리 나물도 무쳐 먹어 보았다.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맛이 아니었다. 쑥 고유의 독특한 맛이나 냄새도 없고 우리나라 진한 도토리 묵 하고는 맛이 진하지 않고 고사리 나물도 고사리 특유의 맛이 안 났다. 그것은 일조량의 차이에서 온 것이다. 북 유럽은 햇볕이 시원찮다. 햇볕을 쬐는 시간도 짧고 강렬함도 약하다. 그래서 유실수가 잘 안된다. 사과 배 밤 등 과일은 꽃피고 열매는 맺지만 상품성이 전혀 없다. 더러 맛이 든 사과도 있고 배도 있지만 덴마크 사과 배 따서 파는 사람 없다. 돈 내고 살 사람이 없다. 작고 맛이 없다. 다 빛과 관련이 있다. 아카시아도 있지만 아카시아 향도 시원찮다.
식물이 아무리 종자가 좋아도 햇볕을 쐬지 않으면 그 식물이 갖고 있는 특유의 결실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좋은 DNA 를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빛을 보지 못하면 빛을 발할 수 없다. 식물에게는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빛이다. 사람에게 쏘이는 빛은 어떤 빛일까 ? 성경에서는 그것을 명철이라고도 하고 지혜라고도 하고 지식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지식 지혜 명철은 선각자로부터 얻은 것이다. 깨달은 자의 명철 깨달은 자의 지혜 깨달은 자의 지식이다. 그런데 구약 잠언 성경에서는(잠언 1 장 7 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하였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히브리어 호칭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며 하나님을 믿지 않은 지식은 미련한 지식이다 라는 말이다. 그리스는 철학의 나라이다. 스콜라 철학은 세상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었다.
이탈리아는 세계를 호령한 로마제국의 후신이다. 스페인은 세계에서 가장 넓고 많은 나라를 식민지로 개척한 해가 지지 않은 나라였다. 영국의 해군이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침몰시키기까지 스페인은 식민지 개척의 왕자였다. 포르투칼도 식민지 개척에 가장 먼저 나선 나라다 브라질이 포르투칼의 식민지였다. 그러나 남부 유럽 이들 나라는 지는 해가 되어 세계 흐름의 주도권을 중부 북 유럽에 넘겨주었고 중북부 유럽 사람들은 아메리카에 진출하여 팍스 아메리카나를 실현하였다. 다 성경의 보급 경로를 따라 진행이 되었다. 이것이 빛의 경로이다. 창세기 첫 머리에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요한복음 첫머리에 (요한복음 1 장 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였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다. 마태복음 4 장 16 절에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세상을 주도하는 역사의 흐름은 성경이 전해진 경로를 따라 발전하였고 그들 나라는 소위 선진국이 되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에 3 만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다. 국민의 20 % 에 미치지 못하지만 세계 기독교 흐름에서 한국 교회는 주류다.
일본은 1700 년대 임진왜란 때 한반도를 침략하는 배 위에 천주교 신부가 동승 하였다. 일본은 기독교인의 수에서 빈약하지만 지금 한국의 신학의 뿌리는 일본이다. 연세 많은 한국 교회 목사들은 다 일본 신학자가 쓴 주석이나 신학 서적을 가지고 공부했다. 예수님은 빛이고 성경은 빛을 기록한 책이며 성경이 전해지는 나라는 빛이 비추어진 나라가 되었다. 오늘이 3.1 절이다. 3.1 독립 선언서에는 기독교 이념의 핵심인 사상과 철학이 담겨 있다. 개헌 국회에서 목사 의원이 기도하고 첫 회의가 시작 되었다. 그 기록을 여기서 소개한다.
이 기도문은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차 본 회의록에 속기된 것으로서 임시의장을 맡으신 이승만 박사는 의장석에 등단하여 전 국회의원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제안하여 이윤영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제헌국회 기도문이다.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제1차 회의록 기록: 임시의장 이승만 박사가 의장석 등단하여 전 국회의원들에게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자고 제의하고, 이윤영 의원(목사)이 기도했다. 임시의장 (이승만): 대한민국 독립민주국 제1차 회의를 여기서 열게 된 것을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 사상 무엇을 가지고 있든지, 누구나 오늘을 당해 가지고 사람의 힘 만으로만 된 것이라고 우리가 자랑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먼저 우리가 성심으로 일어나서 하나님에게 우리가 감사를 드릴 터인데 이윤영의원 나오셔서 간단한 말씀으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윤영 의원 기도: (일동기립)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이 민족을 돌아보시고 이 땅에 축복하셔서 감사에 넘치는 오늘이 있게 하심을 주님께 저희들은 성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오랜 세월 동안 이 민족의 고통과 호소를 들으시고 정의의 칼을 빼서 일제의 폭력을 굽히시사 하나님은 이제 세계 만방의 양심을 움직이시고 또한 우리 민족의 염원을 들으심으로 이 기쁜 역사적 환희의 날을 이 시간에 우리에게 오게 하심은 하나님의 섭리가 세계 만방에 현시하신 것으로 믿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로부터 남북이 둘로 갈리어진 이 민족의 어려운 고통과 수치를 신원하여 주시고 우리 민족, 우리 동포가 손을 같이 잡고 웃으며 노래 부르는 날이 우리 앞에 속히 오기를 기도하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원치 아니한 민생의 도탄은 길면 길수록 이 땅에 악마의 권세가 확대되나 하나님의 거룩하신 영광은 이 땅에 오지 않을 수 없을 줄 저희들은 생각하나이다. 원컨대, 우리 조선 독립과 함께 남북 통일을 주시옵고 또한 민생의 복락과 아울러 세계 평화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여 저희들은 성스럽게 택함을 입어 가지고 글자 그대로 민족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러하오나 우리들의 책임이 중차대한 것을 저희들은 느끼고 우리 자신이 진실로 무력한 것을 생각할 때 지와 인과 용과 모든 덕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이러한 요소를 저희들이 간구하나이다. 이제 이로부터 국회가 성립되어서 우리 민족의 염원이 되는 모든 세계 만방이 주시하고 기다리는 우리의 모든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며 또한 이로부터 우리의 완전 자주독립이 이 땅에 오며 자손 만대에 빛나고 푸르른 역사를 저희들이 정하는 이 사업을 완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회의를 사회 하시는 의장으로부터 모든 우리 의원 일동에게 건강을 주시옵고, 또한 여기서 양심의 정의와 위신을 가지고 이 업무를 완수하게 도와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역사의 첫걸음을 걷는 오늘의 우리의 환희와 감격에 넘치는 이 민족적 기쁨을 다 하나님에게 영광과 감사를 올리나이다.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 하나이다. 아멘.
빛이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성경적 표현) 이라면 대한민국은 잘 될 수 밖에 없다. 통일도 이루어질 것이다. 빛은 만사를 완성 시키는 능력이 있다. 하늘의 태양은 과일의 열매를 익게 만들고 빛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다.
오늘은 3.1 절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비 폭력에 의한 만세 운동을 하게 하시고 세상 사람들에게 한민족의 독립에 대한 의지를 널리 알게 하시고 민족을 자각하게 하여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독립군이 조직되고 때가 이르러 일본은 항복을 하고 우리는 해방과 독립을 얻었다. 국민의 깨어난 정신은 빛으로부터 온 것이다. 우리나라는 빛의 역할로 세계를 변화 시키는 사명을 가진 나라이다. 높이 날아서 세계에 빛을 발하는 나라 그런 나라의 국민이 되자 그런 말이다. ◙ Now&Here©유크digitalNEWS
글 오대환 목사/ INUC 전문인 칼럼니스트/ 덴마크한인교회
이승만 박사와 제헌국회 장면 출처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