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 로마자 한글 표기 “획기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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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한글 자음 중 몇 글자에 간단한 부호 “ ° ” 첨가 한다면
필자는 현행 한글 자음 중 몇 글자에 간단한 부호 “ ° ”를 첨가하고 순치음, 권설음, 그 외 다른 소릿값을 정하고 “교육하고 사용함”으로 더 정확하게 외국어를 표기하고 소리내기를 제안하는 바이다.
[교육저널=김철영 목사] 글로벌 시대 로마자 한글 표기 “획기적 제안” » 1.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훈민정음)이 과학적인 세계 최고의 문자로 평가되고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외국어(로마자) 한글 표기는 다른 외국어 문자보다 정확하게 많은 표현을 할 수 있다.
2. 그러나, 현행 표기법으로는 올바른 음을 표현할 수 없는 외국 문자들이 있다.
① 순치음(脣齒音, 윗니를 아랫입술에 대고 내는 음) : 영어의 f, v 등
② 권설음(捲舌音, 혀를 말아 올리고 내는 음) : 영어의 r, 중국어의 吃 등
3. 현행대로 표기하면
– 4·four = ‘퍼’
– 아버지·father = ‘파더’
– 첫째·first = ‘퍼스트’
로 쓰고 소리를 내고 있다.
4. 예를 들어, 가수 김연자씨의 히트곡 “아모르 파티”는 그 작사자의 의도와 제목은 라틴어에서 온 운명적 사랑을 의미하는 “Amor fati” 라고 썼다.
“Amor fati”, 곧 운명적 사랑은 고통, 상실, 좋고 나쁜 것을 포함하여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이 운명이며 그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사랑한다는 뜻의 “Amor fati”인데, 현행 표기법의 한글로는 “아모르 파티’로 쓰고 노래할 수밖에 없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는 MC까지도 “Party·축제”로 오해하고 ‘우리도 함께 파티를 즐기자’고 멘트할 때가 있음을 보았다.
5. 오랜 시간 동안 생각해 온 필자는 현행 한글 자음 중 몇 글자에 간단한 부호 “ ° ”를 첨가하고 순치음, 권설음, 그 외 다른 소릿값을 정하고 “교육하고 사용함”으로 더 정확하게 외국어를 표기하고 소리내기를 제안하는 바이다.
6. [제안 안]
① °ㅍ = f, 5 = °파이브(five로 발음)
② °ㅂ = v, 휴가 = °베케이션(vaction으로 발음)
③ °ㄹ = r, 강 = °리버(river로 발음)
④ °ㅊ = 吃, 중국어 먹다 = °츠(吃 중국어 발음)
⑤ ∆ (훈민정음의 사이시옷) = z
7. 이상은 아마추어의 생각이므로 어학 전문가들의 연구와 협의 하에 공론화 되고 발표된 후 정부는 정책화 하여 교육하고 권장하면 IT 시대에 한글의 위대함을 더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여긴다.
글 김철영 목사/ 본지 시사칼럼니스트/ 청담동 우석교회 원로목사/ 010-3389-2573
사진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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