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문학 창간호 출판기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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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양=유크 본지] 선교문학 창간호 출판기념 감사예배 »
문화예술대학원 출신, 선교시문학동인회 “선교문학” 창간
12인의 해외 선교사들이 사역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영혼과 산과 들, 강과 들풀 같은 소소한 일상에서 자아낸 주옥같은 시어들이 어두운 밤하늘을 수놓으며 반짝반짝 빛을 발하는 별빛마냥 아름답게 실려진 선교문학 창간호가 나왔다. 지난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양시 평촌에 위치한 새중앙교회 선교관 2층 비전홀에서 출판감사예배가 드려졌다.
한국 선교계를 대표하는 KWMC, KWMA, KWMF 사무총장이 축하의 글을 보내어 선교사 시인들에게 격려를 보냈고, 선교문학 지도교수이며, 창간호를 내기까지 보이지 않는 수고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김부식 선교사(카자흐스탄 선교사, 하베스트대 문화예술원장, 본지 중앙아시아 본부장)의 표지 그림과 창간 축시로 장식한 산뜻하면서도 고고한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표지가 한결 돋보인다. 그 안으로는12명의 선교사들이 쓴 시가 수록되어 총 154쪽에 이르는 창간호가 이날 참석자들에게 배부됐다.
이날 출판기념 감사예배는 유정남 선교사(체코선교사, 선교문학동인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이 됐으며, 찬송가 510장 하나님의 진리 등대를 부른 후 이창배 목사(본지 발행인, 선교동행교회 담임목사)가 대표기도를 하는 것으로 시작이 됐다. 창간호에 시를 게재한 시인이자 선교사인 신재성 목사의 전자 섹소폰 연주, 구선희 찬양선교사(극동방송 찬양의 오솔길 진행자 겸 예배설교학 박사)의 찬양 후에 마태복음 5:8절을 본문으로 이성상 선교사(하베스트대학교 총장)의 “하나님을 보았는가?” 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설교에 이어서 방도호 선교사(KWMF 공동회장), 이근희 선교사(KWMF 사무총장), 김성구 목사(국제문학 대표)의 축사와 남기선, 박태서, 이진영, 김근숙, 김은주 시 낭송가들이 창간호 수록된 시 가운데 3편씩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 중간으로는 이미령 찬양사역자의 특송과 김규진의 바이올린 독주가 있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오랫동안 아름다운 찬양으로 잘 알려진 다윗과 요나단 CCM 그룹이 나와 특송을 했다.
마무리를 하는 순서로는 김부식 선교사(하베스트대 문화예술원장)이 경과보고 및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고, GMS의 원로선교사인 박기호 목사가 축도를 하는 순서로 이날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선교문학 창간호가 나오기까지 경과를 살펴보면, 하베스트대학이 문화예술대학원을 세워 초대원장으로 김부식 선교사가 임명된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줌으로 선교사들에게 2여년 동안 시와 필 강좌를 하는 과정에 선교문학동인회(회장 유정남선교사)가 발족 되면서, 선교문학의 창간 초석을 다져왔다.
또한 선교문학 창간호 출판을 축하하는 기념공연 <시와 찬미와 감사의 밤> 콘서트가 지난 2022년 10월 22일 오후 5시에 베아오페라홀에서 찬양사역자들과 시낭송가들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을 가졌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는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시낭송(교수 남기선)을 배운 7명의 선교사 낭송가들의 시낭송도 일품이었다. 현재 시낭송 강좌를 수료한 선교사들이 구성한 선교사낭송인협회(회장 유성희 선교사)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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