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상, 윤명희 선교사 성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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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브렌트우드=최종상 선교사] 최종상, 윤명희 선교사 성탄인사 »
증인의 사명 실천이 영국에서는 더욱 절실해
주님의 성탄을 감사하며 기뻐하며 주님의 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 (눅 19:10) 하신대로 주님의 구원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임하길 기도합니다. 우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시고 증인의 사명을 주셨으니 주님의 은혜와 우리의 전도를 통하여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소원합니다 (딤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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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10 년마다 종교분포를 포함한 인구조사를 합니다. 2021년 조사결과가 지난 주 발표되었는데, 영국에서 기독교인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46.2%에 불과했습니다. 2001 년의 71.6%, 2011 년의 59.3%에 비하면 상당히 줄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5%가 안됩니다. 반면 무슬림, 힌두교도, 시크교도의 수는 모두 증가했습니다. 가장 급성장한 그룹은 ‘무종교인’인데 37.2%였습니다. 2001년엔 15.5%, 2011년엔 25.2%였습니다.
한국교회도 정체기를 지나 감소기에 접어들었다고 들었습니다. 영국과 우리나라의 복음화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기도 하고 전도에 전념해야 하겠습니다. 전도에 실패는 없고, 전도에 쓰임을 받지 못할 성도는 없습니다. 내가 만난 예수님을 할 수 있는만큼 전하며 복음의 씨를 뿌리면 되겠습니다. 전해진 주님의 말씀은 헛되이 돌아오지 않으며, 성령께서는 다른 성도를 통하여 구령의 여정을 이어가실 것입니다.
2023년 어라이즈 전도계획이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로 확정되었습니다. 3 일을 줄인 것은 훈련은 금년 같이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년은 33 명을 영국에서만 모집하였으나 내년엔 각국에서 80-100 명을, 2024년엔 예년 같이 120 여명을 모집하려고 합니다. www.arise-europe.org 나 저희에게 문의해 주시고 교회적으로 7-10 명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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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이즈가 불신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는 인스파이어는 영국 성도들을 위한 심령 부흥집회입니다. 금년에는 “Let it Rain”이라는 주제로 11월 11-12일 골드힐 침례교회에서 가졌습니다. 처음으로 다른 지역에서 실시했는데도 여러 교회에서 많은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초청강사 필 무어 목사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의 기적을 본문으로 삼아 첫날은 영국교회가 죽음에 이른 것에 대해서, 둘째날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나사로를 살리셨듯이 영국교회도 살리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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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고 주께서 무엇인가 해주시기를 바랬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돌을 옮기고 묶인 것을 풀어주었던 사람들 같이 영국 성도들도 영국교회의 회생을 위해 역할을 감당한다면 주께서 영국교회도 살려주실 것이라며 격려하고 도전했습니다. 따라서 암노스 같은 사역이 영국에 절실하다며 동역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지역의 영국 성도들이 이런 메세지를 듣게 되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기도편지를 드린 후 저는 미국에서 열린 PGM 제 5 차 선교대회에 저녁집회(목) 강사로 다녀왔고, 바로 이어 CGNTV의 PD 들과 촬영감독들과 함께 사도 바울 다큐 일차 촬영을 위해 24 일간 터키와 그리스에 다녀왔습니다. 헌신적으로 다큐를 준비하는 CGN 담당자들을 위해, 내년 2 차 촬영에 함께 할 셀럽 섭외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스에서 곧바로 사이프러스로 가서 뉴욕에서 스터디 투어를 오신 35 분 목회자들에게 이틀간 바울 강의를 했습니다. 영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영국교회와 한인교회에서 매주 설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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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022 년에도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복된 성탄과 희망찬 새해를 맞아 주님의 풍성한 축복을 기원합니다.
최종상, 윤명희 선교사 드림
danieljschae@daum.net, +44 7900 363263; 010 2664 1436 (핸,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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