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에서 드리는 성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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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이용범 선교사] 알바니아에서 드리는 성탄인사 » 이용범-신미숙 선교사 »
성탄의 기쁨이 사랑하는 동역자님과 가정에 충만하소서
2022년도 한 해 동안에도 이 땅 알바니아와 이곳의 사람들을 생각해 주시고 또 기도해 주셔서 마음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 땅에 나타난 하나님의 일하심과 그 분의 영광을 후원자님들과 함께 나누며함께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복음교회는 주일학교에서 자란 청년들이 결혼하여 낳은 믿음의 2세대들을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알바니아와 복음교회의 미래 자원들이라 믿으며 이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요넬라 집사의 인도로 각자가 매일 성경 본문으로 묵상한 말씀을 함께 모여서 나누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감사주일에 감사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신미숙 선교사와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 게스티 부인 우아르다가 감사제목을 노트에 빼곡이 적어서 눈물로 나눠서 모두에게 큰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 한해 동안에 특별히 감사한 것은 주일학교 때 부터 자란 게스티 형제가 장성하여 사역자로 섬기게 되었으며, 올 해 부터 International Seminary of Theology & Leadership (ISTL) 신학교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사람을 준비시키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2022년 한 해 동안에도 하나님은 신실하게 에그나티아 교회 개척 사역을 인도해 주셨고, 또 더 많이 섬길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이미 개척된 교회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 두 가정이 새롭게 함께 섬기게 되었습니다.
에그나티아의 동역자 <포그라데츠 베델 교회 > <플레쉬쉬트 벧엘교회 > <푸루티쿨투라 교회> <카얀 승리교회 > <생명의 근원 교회> <탈레 교회> <빌리쉬트 교회 > <쉬약교회 >들은 각자의 사역의 현장에서 로마서 15장의 사도 바울의 사역 목표와 비전, 전략대로 에그나티아 길을 따라 열심히 개척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2023 년도에는 저희 가정에도 첫 결혼식이 있게 됩니다. 생후 10 개월에 알바니아에 와서 자란 딸 정인이가 기다리던 배우자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할 꿈을 꾸며, 함께 걸어 가고자 합니다 . 결혼식은 2월 18일에 서울 밀알학교에서 갖게 됩니다. 마음으로 많이 지지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부부는 정인이 결혼 준비와 동신교회 선교 50 주년 행사에 참석 하기 위해서 1월 12일에 한국에 방문하게 됩니다.
2023년도가 이제 곧 다가 옵니다. 늘 바라는 마음이지만 새로운 한 해에도 또 주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우리의 사명의 땅을 향해서 달려가는 삶 되길 소망해 봅니다.
알바니아에서 이용범-신미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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