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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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한은선 목사] 인생의 파트너 » 롬 8:26-28 »
Der Partner des Lebens!
성령님을 인생의 파트너를 삼은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이상의 삶을 구현해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여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에 올려갔다는 사실은 단순히 죽음을 보지 않음이 아니라 죽음보다 더 큰 힘으로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인 켈시 커클렌드라는 발레리나는 공연을 마칠 때마다 평론가들의 혹평도 있었지만 그녀 스스로 늘 불 만족스럽고 그러다보니 우울하고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러시아에서 온 미카일 바르시니코와 함께 협연을 하게 되었는데 스스로도 놀랄 만큼 만족한 공연을 하게 되었고 평론가들도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구와 함께 연주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와 함께 일생을 사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많이 달라지는 법입니다.
성경에는 잘못된 인생파트너로 인해 실패한 사람들이 나옵니다. 아합 왕은 시돈 사람 엣바알의 딸 이세벨과 결혼함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이세벨로 인해 사백 명의 아세라 선지자와 사백오십 명의 바알 선지자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상숭배에 빠지 하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방해했기 때문입니다.
가륫 유다와 서기관과 장로들의 만남은 메시야를 은 삼십에 팔아버리는 일에 앞장서게 되고 저주받은 인생으로 타락하고 맙니다. 하와와 뱀과의 만남도 하나님을 배반하고 인류를 죄악 가운데 떨어지게 만들어 버립니다. 소위 악연이라는 만남인 셈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좋은 파트너 쉽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윗과 요나단은 친구관계의 극치를 보여주고, 다니엘과 사드락 메삭과 아벳느고는 우정의 극치 알려주었고, 모세와 여호수아는 지도자와 후계자 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몸소 실천적으로 보여줬고, 엘리야와 엘리사는 스승과 제자의 도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사도들과 초대교회 지체들은 교회의 모델을..바울과 디모데는 영적 질서와 관계의 모델을. 예수님과 죄인들의 만남을 통해 구원과 새 생명의 시작이 어떠함을..예수님과 제자들의 만남은 소명과 제자훈련과 사명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예수님과 마리아의 만남을 통해 헌신의 극치를..바울과 동역자들의 파트너 쉽을 통해 복음과 이방선교의 파노라마를 보여줍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 예수께서 구원을 완성하시고, 성령 하나님은 구원을 적용하셔서 영원토록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지금은 교회시대 성령시대입니다. 따라서
성령님을 인생의 파트너를 삼은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이상의 삶을 구현해냅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여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에 올려갔다는 사실은 단순히 죽음을 보지 않음이 아니라 죽음보다 더 큰 힘으로 살았다는 의미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잘 모르는 이집트 왕 바로가 국무회의 석상에서 총리추천사를 이렇게 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얻을 수 있으리요 하고” 정치지도자가 성령의 사람이어야 함을 나타냅니다.
다윗은 범죄한 후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내게서 성신을 거두지 마소서..”합니다. 왕의 자리보다 자신에게서 성령님이 떠나실 것을 더 두려워합니다. 성령의 내재하심이 그 어떤 권력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드온 삼백 명은 항아리 속에 횃불을 감추고 전장에 나가 항아리를 깨 횃불이 드러나게 함으로 미디안 십만을 물리칩니다. 성령의 역사로 이긴 전쟁임을 상징합니다.
에스겔선지는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라며 마른 뼈들로 큰 군대를 만들어 냅니다. 진정한 힘이란 숫자가 아니라 어떤 영적 상태에 있느냐의 문제임을 교훈하십니다.
성령의 임재가 힘이며 지혜며 권능입니다. 성령님과 인생의 파트너를 삼는 자가 승리자입니다. 신앙승리의 지수는 성령 충만의 지수와 정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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