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하나인 글로벌 여성포럼 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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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크] 제5회 하나인 글로벌 여성포럼 국회 개최 »
주제 강연 임영상 교수, “귀환 동포의 ‘한국살이’와 ‘지역특화형 비자’” 발제
귀환 동포의 ‘한국살이’와 ‘지역특화형 비자'”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임 교수는 “최근, 한국에 들어오는 고려인들의 수가 급증하고 한민족의 고유성을 잘 보유한 고려인들의 역할과 중요도가 깊이 있게 재조명되는 이 때에 지역특화형 비자의 현황을 알리고 고려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발제를 준비했다…
(사)원하다(대표 이은혜 이사장)는 2023년 9월 2일(토), 14:00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5회 하나인 글로벌 여성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을 추진한 배경에 대해서 주최 측 (사)원하다의 한 관계자는 1) 하나인 여성들의 삶을 세우고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교육 전달( 하나인 여성들의 어려움 필요한 내용을 포럼을 통해 함께 논의하고 연합할 수 있는 기회 제공) 2) 남녀노소 모든 하나인들이 함께 연합하는 장을 제공(고려인, 탈북민, 중국 동포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정착과 연합을 의논할 수 있는 지식과 교류의 장 마련) 3) 고려인 정착을 위한 정보 제공 및 동기부여(고려인 정착이라는 구체적인 주제를 선정하여 깊이 있는 논의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장을 마련) 4) 하나인 정착 후원을 위한 특별세션 운영(매회 포럼 개최 시에 후원대상을 발표하고 지난 포럼에서 후원한 기관/ 개인의 후원 결과를 발표하여 다양한 이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되고 사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있다고 밝혔었다.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의 시작은 최재형 의원(종로구 국회의원)의 축하 인사에 이어서 이인호 교수(전 주러시아 대사), 문영숙 이사장(최재형기념사업회), 김올가(김경천 장군 외증손녀)의 연이은 축사로 시작됐다.
또한 이번 포럼의 핵심인 주제 강연을 맡은 임영상(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 교수는, “귀환 동포의 ‘한국살이’와 ‘지역특화형 비자'”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임 교수는 “최근, 한국에 들어오는 고려인들의 수가 급증하고 한민족의 고유성을 잘 보유한 고려인들의 역할과 중요도가 깊이 있게 재조명되는 이 때에 지역특화형 비자의 현황을 알리고 고려인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발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임 교수의 주제 강연 이후에는 하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질의문답 시간이 이어졌다.
주제 강연에 이어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자리에는 창원의 엘레나 목사가 나서 하나인 정착 관련해 발표를 했으며, 축하공연으로 고려인 여성들로 이뤄진 키르기스스탄 JNation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매번 포럼 때마다 하나인 후원금이 전달되는데, 이번 제 5회 포럼에서는 원하다 한글 공부 안산 신길로팀에게 후원금이 전달됐으며, 제 4회 포럼에서 후원받은 인천 고려인 후원금 지원 결과보고를 첸 올가 씨가 발표했다.
한편, 이번 포럼을 주최한 (사)원하다(Onehada)는 통일을 준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단체로서, 고려인, 탈북민, 중국동포 등 하나인의 연합을 이루어 통일을 준비하고자, 다양한 교육과 후원으로 정착사업을 활발하게 돕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이다. 또한 이번 포럼의 주관은 (사)선한마음연합, 최재형의원실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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