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코스대학교 설립 20주년 기념, 힐링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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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유크 국제] 오이코스대학교 설립 20주년 기념, 힐링 축제 »
“힐링축제” 겸한 학위 수여식 및 특별행사…
오이코스대학교가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년 동안 학교는 괄목할만큼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그 과정에 예기치 못했던 충격적인 사건도 잘 이겨냈다. 이 사건은 오히려 전화위복이라 할만큼 학교가 Federal Department of Education, CHEA, TRACS, BPPE, SEVIS로부터 Category 마크 4의 정규대학(Accredited) 승인을 받은 베이지역의 유일한 대학이 됐으며, 명실공히 신학대학, 경영대학, 한의과대학 그리고 음악 및 예술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발돋움 하였다. 2021년 1월에는 온라인으로 과정을, 2023년 10월에는 예술대학(Master if Fine Art) 및 철학 박사 과정(Ph. D. in intercltural Studies)을 승인 받아 학문적으로도 안정되고 완성된 글로벌 정규대학(Accredited School)으로 성장했음이다. 지난 2024년 5월 개교 20주년을 기념하여 샌프란시스코의 멘로팍(Menlo park) 에 있는 발롬브로사센터(Vallombrosa Center)에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특별강좌, 특별 이벤트 및 학위수여식을 “힐링”이라는 의미있는 주제로 진행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위치한 한인 개신교계의 정규 종합대학인 오이코스대학교 (Oikos University, 총장 김종인 박사)는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의 비약적이며 괄목할만한 발전과 성장을 이룬 분수령으로 삼아서 여러모로 깊은 뜻을 담아 ‘힐링’(Healing)을 선포하며, 지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특별세미나와 음악대학 교수공연 등 스폐셜 이벤트와 더불어 2024년 학위수여 졸업식을 가졌다.
특별세미나 첫 강의는 20일(월) 오후 7시 이창배 목사(독일선교사. 유크디지털뉴스 대표)의 ‘AI 시대 직면한 교회 (Beyond 2017 Luther 500th Anniversary Church Facing Fundmen-tal Transformation) 주제의 특별 강좌로 시작됐다.
독일 선교사로 22년간 사역한 이 목사는 지난 2017년 루터 종교개혁 500주년을 분수령으로 가톨릭 중심의 통합적 접근이 가시화 되고 있음을 진단했다. 이어 개신교회는 AI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제4차 산업혁명이라 일컫는 디지털전환시대를 맞아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가를 전망했다.
21일 (화) 오후 7시에는 박용기 박사(오이코스대학교 명예총장)의 ‘의미분석으로 접근한 성경해석학’ 제목의 세미나가 이어졌다.
22일(수) 오후 3시에는 백지상 박사(오이코스대학교 교수)의 ‘ Introduction to Art Therapy (Dynamic K-Art Therapy)주제의 세미나가 있었다.
또한 매 세미나 시간에는 한국 오페라 예술단 산하의 ‘마음소리예술단’의 단원인 단원인 테너 이종민, 바리톤 황산하, 클라리네티스트 안정현이 특별 연주를 했다.
22일(수) 오후 7시에는 오이코스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공연(Recitle & Performence)이 펼쳐졌다. 출연진으로는 유혜상 교수(Director), 바리톤 김성결 교수, 소프라노 김지현 교수, 바리톤 이승환 교수, 피아니스트 이세호 교수(Opera & Ballet Music Coach) 등으로 감동과 은혜로운 연주회를 펼졌다.
2024년 학위수여식

23일 오후 7시부터는 2024년 학위수여 졸업식이 거행됐다. 이날의 졸업식은 개교 20주년을 맞이함으로 더욱 특별했는데,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는 미국 본교를 포함, 한국 및 유럽에서 온 62명의 졸업생에게 신학, 경영학, 음악에 대한 학사, 석사, 박사학위가 수여됐다.
학위수여식 진행은 이동진 박사가 개회기도를 함으로 시작됐다. 학사 졸업생을 대표해 부사야파트 파나파파다 (Bisayapat Panapapada)씨의 시편136:1-9절 말씀 교독, 이어서 신학 석사 학위수여 조혜란 씨의 전도서 16:9절의 본문 봉독이 있었다.
설교에 앞서 바리톤 이세호 교수의 특송이 있었으며, 이어 말씀을 전한 김정호 목사는 “졸업생들이 두 가지 눈을 가져야 한다. 영적인 영안과 육적인 육안이 늘 열려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기를 바란다”고 전한 후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특별히 김종인 총장의 추천과 본교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기독교 미디어 대표 김인수 장로, 토론토 캐나다 신학교 이복희 총장, 그리고 고 손양원 목사의 양손자 안경선 선교사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됐다.
학위수여식을 마친 후 가진 총장 훈시를 통해 김종인 박사는 “오늘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에게 축하드린다. 20년의 시간이 지났다. 신학대학, 경영대, 한의대, 음악대학, 예술대학까지 이루어 종합대학의 위치를 잡았다. 이제 학교를 통해 PhD, 철학박사 과정도 인정을 받게 됐다. 이로써 오이코스대학교가 명실상부 글로벌 정규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렸다.
명예종장 박용기 박사는 축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은 영적인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하는 장교답게 세상의 영적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오이스코대학교가 영적전투를 위한 진용을 제대로 갖추게 되었다. 각각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며 격려했다.
이어 발달 장애를 갖고 있지만 아름다운 가곡 및 명곡들을 연주한 이종민(테너), 황산하(바리톤), 안정현(클라리넷) 등으로 구성된 마음소리 예술단의 축하공연이 감동적으로 펼쳐졌다. 총장 김종인 박사는 이들 ‘마음소리 예술단’ 3인에게 각각 $2000씩 장학금을 지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오이코스 대학교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 https://www.oikos.edu )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출처: 오이코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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