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이루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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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묵상=한은선 목사] 소원을 이루는 삶! » 시37:1-11 »
Das Leben, das Traeume erfuellt!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생각해보세요. 인간관계에서도 상대방을 내가 싫어하는 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그걸 아는데 그 사람의 부탁이나 청을 들어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양계장을 하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만 마리의 닭 중 가장 크고 튼실한 닭이 늘 한쪽 구석에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안쓰러워 싸움닭 조련사에게 싸움 잘하는 닭으로 훈련을 부탁했습니다.
한 달이 지나니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두 달이 지나니 제법 싸움을 잘합니다. 세 달이 지나니 경기할만한 싸움닭으로 달라졌기에 데려가겠다고 하니, 조련사는 두 달만 더 기다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두 달을 기다린 후 다시 가보니, 이젠 닭이 싸움도 안하는데 다른 닭들이 덤벼들지를 못합니다. 내공이 생겼는지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법을 터득해 있더라는 것입니다. 동물도 어떤 경지에 이르려면 치열한 훈련의 과정을 필요로 한다는 교훈입니다.
수로보니게 여인은 병든 딸을 데리고 예수께 나와 엎드려 절규하며 고쳐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평소와 달리 주님은 이를 무시를 하셨고 그래도 간청하자,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며 의외의 답을 주십니다.
이에 여인은,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아래 개들도 아이들의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라며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진정성을 넘어 처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말씀드리자, 이에 주님은,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소원은 이렇게 이루는 것이라고 본보기라도 보여주는 여인에게, 주님은 극찬을 아끼지 않으시면서 소원을 들어 주셨습니다.
소원을 이루는 방법은, 내 마음이 진정성 있게 주님께 전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기쁨으로 해야 합니다. 야곱은 라헬을 위해 수일을 일하듯 기쁜 마음으로 칠년을 일해서 얻었듯 상대방을 진정성 있게 기뻐해야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교수를 싫어하면서 공부 잘할 순 없습니다. 제자를 사랑치 않으면서 잘 가르칠 순 없고, 희생하지 않으면서 존경을 기대하는 것은 비상식적입니다. 음식이 싫은데 요리사가 되긴 힘들고 사람이 싫은데 상담사가 된다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모든 대인관계도 상대방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기뻐할 때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법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들의 마음에 있는 소원을 이루는 삶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생각해보세요. 인간관계에서도 상대방을 내가 싫어하는 데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으며, 그걸 아는데 그 사람의 부탁이나 청을 들어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꿰뚫어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진정성을 가지고 정말로 주님을 좋아하고 신뢰할 때 주님도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자를 주님은 기뻐하실까요?
당연히 내가 주님을 기뻐해야 주님도 나를 기뻐하십니다.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를 기뻐하시고(3절) 나의 길을 여호와께 맡길 때 기뻐하시고(5절) 여호와 앞에 참아 기다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7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온유한 자를 기뻐하시고 소원을 이루어 주십니다. “오직 온유한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11절) 밥 먹듯 날마다 성실한 자를 기뻐하십니다.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3절)
사람은 누구나 소원이 있습니다. 그러나 소원을 가지기 전에 먼저 주님과의 관계 회복이 먼저이며 관계가 깊어지고 좋아지면 소원은 따라오는 복으로도 이루어집니다. 이기적인 욕심과 주안에서의 소원은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소원을 성취했을 때, 목적이 배신하면 이기적인 욕심이고,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면 그것이 주안에서의 참 소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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