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세계 잼버리 대회에 ‘기독교 수양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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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유크] 한교총, 세계 잼버리 대회에 ‘기독교 수양관’ 제공 »
태풍 ‘카눈’의 남해안 상륙에 대비 새만금 철수한 청소년들 위해 교회시설 제공…
한교총은 1차 지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한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전주더온누리교회, 포도원교회 등이 참여하여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생수 5만 개와 컵라면 1만 개를 지원하는 연장선에서 국민과 함께 세계 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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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7일(월), 세계 잼버리 대회 조직위 측에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위해 ‘기독교 수양관’을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는 9일 이후 태풍 ‘카눈’의 남해안 상륙에 대비하여 야영이 어려울 시, 새만금 인근과 전국에 있는 기독교 수양관(또는 교회시설, 기도원, 수련원, 청소년센터)을 제공한다.
한교총은 1차 지원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새에덴교회, 한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전주더온누리교회, 포도원교회 등이 참여하여 전북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생수 5만 개와 컵라면 1만 개를 지원하는 연장선에서 국민과 함께 세계 잼버리에 참여한 청소년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교회의 대표기관으로서 세계 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최대한 편의와 안전하고 다양한 한국 체험 일정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산하 교회들과 함께 적극 나선 것이다.
관련해서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해 기도하며, 우선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오산리기도원을 비롯해 한교총 회원 교단의 전국 교회에 연락하여 태풍 상륙 시 잼버리 대회 청소년을 위해 수양관과 교회시설을 제공하는 교회 스테이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하며, 세계 잼버리 대회를 위한 한국교회의 사랑의 기도와 협력을 당부하였다.
먼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경기 파주시 소재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을 잼버리 대원 등에게 개방했으며, 영산청소년수련원의 여유 객실도 추가 제공해 총 3,300여 명을 수용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 원장 김원철 목사는 기도원에 속속 도착하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의 버스 하차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교회의 모든 여름 행사들을 조정해 청소년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는 이날 본당 교육관에 한국과 중국 스카우트 대원 480명을 수용해 대대적으로 이들을 환영하며, 모든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