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리더들은 열심히 책을 읽는다
복음주의 지도자요 설교자였던 존 스토트는 『제자도』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88세의 나이에 마지막으로 펜을 내려놓으면서, 나는 독자들에게 조심스럽게 이 고별 메시지를 보낸다.(중략) 그러므로 나는 여러분에게 끊임없이 책을 읽으라고 강권하고 싶다. 여러분도 읽고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강권하라. 이것이야말로 많이 무시되고 있는 은혜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북스저널=송광택 목사] 나는 이렇게 읽는다…
WHY BILLY GRAHAM?
빌리 그레이엄(1918-2018)이 지난 20세기의 역사에서 그리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과연 무엇 때문이었을까? <WHY BILLY GRAHAM?>의 저자 데이비드 폴링(David Poling)은 빌리 그레이엄이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있고 또 존경받는 그리스도인 중 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의 본명은 윌리암 프랭클린 그레이엄이지만 빌리(Billy)라는 애칭이 평생 강단의 이름으로 인상깊게 남아 있다.…
삶의 모순과 부조리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
김정주 작가의 장편소설 『은밀한 선언』은 10개의 장으로 구성된 소설이다. 각 장에서 주인공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드러낸다. ‘출판사 서평’에 따르면 이 소설은 ‘드러내고 싶지만 감추고 싶은, 숨기고 싶지만 알리고 싶은, 욕망을 억압하는 욕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소설은 광기의 집합체야, 합리와 불합리를 넘나들며 세계를 빨아들이고 내뱉으며 또 다른 세계를 만들어.…
고난의 터널을 통과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듯한 메시지
강정훈 목사의 신간 『내게 왜 이러세요?』(두란노)는 욥기 강해와 골수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야기를 씨줄과 날줄로 엮은 책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말하기를, 이 책이 ‘승리의 간증집’은 아니지만 고난의 시기를 통과하는 이들에게 용기는 주고 싶어 글을 썼다고 했다.
책표지◙ Photo&Img©ucdigiN
[북스저널=송광택 목사] 내게 왜 이러세요? » 강정훈 지음, 두란노서원,…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귀중한 영적 유산
이제「기독교강요」초판과 최종판을 손가까이 두고 칼빈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자 「기독교강요」로 대표되는 칼빈의 설교와 주석과 논문, 그리고 엄청난 양의 서신들은 한 교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과 목회자들에게 주어진 귀중한 영적 유산임을 잊지 말자.
[북스저널=송광택 목사] 설교자가 본 「기독교강요」 » 멜버른 성서학원의 학장이었던 그레이엄 밀러(Graham Miller)는 제 2차 세계대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간관계-비대면(untact) 방식 뉴 노멀이 정착되어 갈 것
저자는 젊은 시절 한때는 세상 욕심을 좇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정체성을 찾아 무한히 고민하다가 30대 후반에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만났다. 그는 40대 중반 인생 행로의 뱃머리를 돌려 진리를 전파하는 일에 몰입하고 있다. “이 진리를 이미 알고 있는 기신자들에게는 더욱 심화되도록, 구도자들에게는 진리를 깨닫고 구원…
일과 성령
"나의 책은 제3의 길을 향한 복합적 탐색을 위한, 하나의 시각(기독교 신학)에서 사안의 오직 한 측면(일의 문제)에 관해 쓰인 하나의 작은 기여다."(22쪽) -저자인 미로슬라브 볼프는 말한다
책◙ Photo&Img©ucdigiN
[북스저널=송광택 목사] 일과 성령 » 그리스도인의 삶 전체는 정의상 성령 안에서의 삶이므로, 교회 사역이든 세속 직업이든 일 역시 그 예외가 될 수는 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