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이사야60:1-3)
[신년사=이창배 발행/편집인] 2022년, 다시 뛰자 » 코로나…
에디토리얼
정치와 사회의 위기는 곧, 국가의 위기이다
“내 탓이오.” 이 말을 기억하는가? 오래전 IMF 위기 때, 우리 사회를 휩쓸던 말이 떠오른다. 그땐 자신의 가슴을 치는 지도자가 있었다. 국가와 사회의 중추 역할을 감당하는 그런 작은 지도자들은 어디에 있는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는 그런 성실한 지도자들, 맡은 바 작은 일일지라도 사회 각 분야를 책임질 줄…
‘흩어진 나그네’ 란? 디아스포라 신학을 다시 돌아본다
이 땅에 거대한 성채도, 어마어마한 빌딩도 결국엔 머리 둘 곳은 아니다. 고인이 되어서 먼저 가신 조용기 목사님의 일대기를 돌아보면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교훈은, 우리는 이 땅에 나그네 된 신분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 기회에 흩어진 나그네, 디아스포라의 신학을 재조명해보는 것은 어떨지 가늠해 본다.
[에디토리얼=이창배 목사] ‘흩어진 나그네’…
그의 생명은 짧았다. 하지만 예술은 길다.
오베르 수르 오아즈를 떠날 무렵 비가 뿌렸다. 마을 입구에 흐르는 강, 다리를 그렸던 장소에 안내판이 서 있다. 그저 평범하기 짝이 없는 모델을 대상으로 작품을 남겼지만, 그의 시선이 닿았던 곳, 그의 손길로 남겨진 그림들은 하나같이 없어서는 안 될 세기의 명소가 됐고, 명작이 됐다.
[에디토리알=이창배 목사] 오베르 쉬르 오아즈(Auvers-Sur-Oise)-고흐를…
[에디토리얼=이창배 발행-편집인] 저녁 종소리, 바르비종 하늘은 붉게 물들고 »
장 프랑수아 밀레의 고장, 퐁텐블로 바르비종에 가다
곧,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올 것이다. 자연과 대지를 통해 생명을 보았던, 농사짓는 사람들과 어울려 연출 되어지는 오묘한 생명의 신비를 밀레는 위대한 예술로 승화시켰다. 내겐 밀레의 만종과 교감한 사건이다. 코로나 펜메믹으로 먹먹한 시대, 비대면 언탁트를 뉴노멀로 생활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 찬양
감사하자 더욱 감사하자. 그렇다. 세상을 가득하게 덮은 것 같은 사상 최악의 우한 코로나 폐렴사태가 아무리 요란하고 거세도, 우리의 주님은 모든 일을 이루셨다. 그렇지 않은가? 그러니 더욱 감사하자. 감사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자. 날마다 감사의 제사를 드리자.
[에디토리얼] 감사하자 더욱 감사하자 » 지난 여름은 햇빛이 찬란했다. 거의 구름 없는…
[에디토리얼=이창배 발행-편집인] 노아의 때와 같은 시대 풍조 »
날씨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 징조는 알지 못하느냐?_ 마태복음 16:3절
노아의 때와 같은 시대 풍조가 이랬을까? 이 세상에는 미처 알 수 없는 조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우리는 빙산의 일각을 보고 빙산 전체를 알아내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어그러지고 거슬리는 말세의 징조가 뚜렷해진 세상 가운데 묵묵하게 믿음으로…
[에디토리얼=이창배 발행-편집인] 온전한 사랑 만이 이긴다 »
온전한 사랑 만이 이긴다-언택트UNTACT 시대를 극복할 키워드이다. 앞으로도 얼마 동안 지속될 지 모르는 이 암담한 현실에서 문득 밧모섬의 어둡고 떨리는 공포의 한 가운데에서 빛이 되시는 주님을 만난 사도 요한이 떠오름은 참으로 벅찬 감동이다...
어제의 밝고 투명한 햇살이 오늘도 이어져 서쪽 하늘 멀리로 내려앉고 있다. 연한 진주색으로…
[에디토리얼=이창배 발행-편집인]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 »
아직 우리 스스로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의 존재 양식은 무엇이고, 행동 양식은 어떻게 되어야 하나? 지금 겪고 있는 이 어렵고 힘든 순간들 가운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고민해야 한다. 결국은 나의 구원에서 시작되고, 더 많은 사람이 주께 돌아오는 역사로 이어져야 한다.
7월은 보라색으로…
[에디토리얼=이창배 발행*편집인] 코로나시대 교회의 존재 이유 »
자그마한 변화 속 새로운 일상의 시작...
이 시대 교회가 필요하다면, 그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묻는다면, 우리가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진정 교회가, 이 시대를 구원할 방주로, 그 준비가 됐는가를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본 다음에야, 답해야 하지 않겠는가?
오순절 성령강림 주일과 함께 6월이 시작됐다. 사위는 어느새 짙푸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