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저널=정이신 목사] 재물은 나와 동행하는 것 » 91회
재물의 원소유주는 하나님이시기에 재물이 나와 동행하는 것...
지혜가 자신을 의인화해서 표현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을 간절히 찾는 사람을 지혜가 만나준다고 합니다(8:17). 하나님은 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도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먼저 은혜를 베푸십니다. 1년 365일 하나님을 욕하고 살면서, ‘하나님을 욕하는 데 1년도 모자란다’라고 하는 사람보다,…
교육저널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보석과 보석 상자 » 90회
보석이 중요한 것이지 보석을 담는 상자가 중요한 게 아닌데...
보석이 중요한 것이지 보석을 담는 상자가 중요한 게 아닌데, 그동안 성공을 위해 보석을 담는 상자만 아름답게 만들어 놓느라, 정작 중요한 보석인 자신을 가꾸는 일은 소홀했습니다. 그 결과로 성공한 후에 빈 곳이 생기자 그곳으로 거룩함이 아니라 죄가 밀물처럼…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지식과 분별력 » 89회
지혜는 지식(다아트)과 분별력(메짐마)을 갖고 있어...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이며, 우리 안에 성령님이 거하신다고 했습니다(고린도전서 3:16).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며 살기로 결단했을 때, 성령님은 끊임없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 주십니다...
이 땅에서 인간답게 살아가려면 큰 지혜뿐만 아니라 작은 지혜가 수시로 작동해야 합니다.…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비교할 대상이 없는 지혜 » 88회
절대 같지 않기에, 비교하지 않아야 하는 대상에게 비교하면 오히려 역효과...
<8:11>에서 “비교할 수 없다(로 샤와)”를 직역하면 ‘절대 같지 않다, 절대 일치하지 않는다’란 뜻입니다. 절대 같지 않기에, 비교하지 않아야 하는 대상에게 비교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맹세’를 ‘비교’로 바꿔도 비슷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비교할 때는 비교할 만한 대상과…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비교할 수 없는 구원의 가치 » 87회
훈계ㆍ지식ㆍ지혜를 금ㆍ은ㆍ진주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잠언> 기자는 이 글을 <잠언> 낭독자에게 전해 들었던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방지하는 장치를 <8:9>에 만들어 놨습니다. 훈계ㆍ지식ㆍ지혜를 금ㆍ은ㆍ진주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는 사람은(참조. 8:10∼11) ‘총명(빈)’과 ‘지식(다아트)’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훈계ㆍ지식ㆍ지혜를 바라보는 시각은 인간과 다릅니다. 하나님은 이 셋을 금ㆍ은ㆍ진주보다…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행복보다는 거룩함에 이르는 지혜를 » 86회
거룩함은 인간이 누리고자 하는 행복보다 더 높은 가치 지녀...
<8:6∼8>은 거룩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기쁨으로 생각하는 덕목들입니다. 성경이 말한 거룩함은 인간이 누리고자 하는 행복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행복을 거룩함보다 더 나은 것으로 추구하면 옳은 말을 하고, 진실을 말하며, 비뚤어지거나 그릇되지 않은 의로운 말을 언제나 기쁨으로…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지혜가 여러분을 부릅니다 » 85회
지혜가 인간에게 자신의 말을 들으라고 길거리에서 외쳐...
<8:1∼3>에서 지혜가 외치는 모습이 이런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인간이 지혜를 달라고 간청해야 하는데, 거꾸로 지혜가 인간에게 자신의 말을 들으라고 길거리에서 외칩니다. 뭔가가 거꾸로 된 것 같지만 사실 이게 성경에서 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많은…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성령님의 인도로 얻는 쉼 » 84회
지혜가 사람들을 부르고 명철이 소리를 높다...
지혜와 명철이 길거리에 이처럼 하는 것은 고대 이스라엘이 영적 부흥기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아모스서 8:11∼13>을 보면 하나님이 영적 기근을 주실 때도 있었는데, <잠언>은 영적 부흥기를 배경으로 합니다. 다윗과 솔로몬이 통치하던 때의 이스라엘이 말 그대로 영적 부흥기였기에, 그 당시의 상황을 반영한…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명예에 중독된 사람 » 83회
부활의 그늘에 가 있으면 세상이 부활의 시각으로 보인다...
크리스천은 부활의 그늘에 숨어야 합니다. 부활은 내가 하는 게 아니고 성령님이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부활의 그늘은 내가 판단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실 신령한 몸을 기다리는 곳입니다. 순교적 정신으로 십자가를 지고 싸운 후, 결론을 내가 내리지 않고 부활의…
[교육저널=정이신 목사] 잘못된 욕정에 중독된 사랑 » 82회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신랑ㆍ신부의 관계로 비유해...
<7:24∼27절>은 성적인 유혹이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편만해 있음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너무 편만해 있으니까 사람들은 외려 성적 유혹과 적당히 타협하거나, 이게 인간해방을 위한 수단이라고 주장하며 성경의 가르침을 거부합니다. 그러나 <7:25>이 말하듯이 성적 유혹에 빠지는 길은 누가 강요한 게 아니라 스스로 결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