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조기칠 목사] J.S. Bach, 바이얼린과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BWV1014-1019) »
떠난 자의 아픔, 떠나 보낸 자의 슬픔...쳄발로도 울고, 바이올린도 울고...
사랑하는 마리아 바르바르에 대한 슬픔과 애통함이 이 작품 속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1번의 1악장(BWV1014)과 5번의 1악장(BWV1018)은, 정말 깊은 통곡 속에 슬픔이 절절히 묻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 쳄발로 시작된 음악이, 점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