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내 영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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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ngth of Soul
<양과 목자>의 저자 필립 켈러가 소개하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평안과 행복을 위한 21가지 영적 비결…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의 평온하고 능력 있는 삶,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혼의 힘과 심령의 평온함
영혼의 힘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최고의 비결이다.
영혼의 힘이 없으면 우리는 힘겹고 단조로운 날들을 보내게 된다.
내면의 평온함은 성품을 굳건하게 하고, 영혼에 힘을 주며, 인격을 강인하게 해준다.
영혼의 힘이 없으면 우리는 쉽게 낙담하며, 주변 일에 쉽게 흔들리게 된다.
영혼의 힘은 삶에 기쁨과 열정을 일으켜 준다.
영혼의 힘이 부족하면 우리는 방향을 잃고 표류하게 된다.
영혼의 힘은 흘러가는 세월에 기쁨을 불어넣어 준다.
영혼의 힘을 구하는 사람은 참으로 그 힘을 얻게 된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어떤 것도 우리의 삶을 침해할 수 없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때 그리스도인은 세상으로 인해 염려하지 않으며 절망이나 역경에 놀라지 않는다.
[신간소개] 그리스도, 내 영혼의 힘 » 글 필립 켈러 » 번역 전광규 » 생명의말씀사 » 인간은 고통 가운데 태어난다. 고통은 인간 존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현대의 인간은 끊임없는 경쟁과 긴장,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감염병 시대에 결핍과 죽음에 대한 공포는 더욱 우리를 낙담케 하고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우리는 과연 어디서 회복과 새롭게 됨과 생기를 찾을 수 있을까?
실제로 양을 치며 목자로서 깨달은 시편 23편의 진리를 담은 명저 양과 목자로 수백만 독자의 심금을 울린 필립 켈러는 또 하나의 고전이 된 이 책 그리스도, 내 영혼의 힘에서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이기고 참된 평안에 이르는 길이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혼의 힘과 심령의 평온함에 있음을 설파하고 있다.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지고하시고 전능하신 분으로, 그 어떤 세력이나 힘도 그분을 능가할 수 없다. 궁극적으로 언제나 하나님이 승리하시며, 모든 일을 결정지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의도는 언제나 순결하고 고상하며 건설적이며, 그분의 성품은 흠이 없고 행위는 완전하시다. 하나님의 내재적인 선하심과 은혜가 죄와 이기심을 쫓아 버린다. 하나님의 빛은 그 어떤 어둠도 몰아내며,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은 절망조차도 무너뜨린다. 하나님의 임재는 궁핍한 우리에게 평안을 가져다준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영혼에 평온함의 힘을 내려 준다. 하나님의 순전하심이 죄악된 세상을 사는 우리의 삶에 위대한 소망을 불어넣는다.
그러므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 놀라운 전능하심을 깨닫고 그분의 손길 아래 거할 때 우리는 세상에서는 결코 찾을 수 없는 평온함과 평정심을 갖게 된다.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영혼을 소유할 수 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영혼에는 안식이 있다. 우리 아버지의 완전한 신실하심을 즐거워하는 영혼은 비록 고독하고 가난하여도 그분이 주시는 활력과 힘이 주는 경이로운 차원에 거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며 승리하게 해주실 것을 믿기에 어떤 시련이나 고통에도 삶을 고요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사방을 에워싼 혼란과 부조리 속에서도 소망을 유지하며 살 수 있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가장 잘 아시는 최고의 목적을 위해, 나의 궁극적인 유익과 그분의 영광을 위해 허락하신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처럼 우리의 삶과 일에 대한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를 전적으로 의지할 때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진실하게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
저자는 특유의 진솔하면서도 친화력 넘치는 필체로, 이 모든 확고한 믿음을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에피소드와 자기 경험에서 우러나온 소회들과 함께 전하고 있다. 너무나 자주 주변의 어려움 때문에 주의가 산만해지고 가혹한 상황에 압도되어 주님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는 우리의 나약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그러한 우리의 굳세지 못한 면모에 깊은 동감과 위로를 보내며 주님은 언제나 그 폭풍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환기시켜 준다.
오래전부터 “너는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해 오신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지하고 조용히 그리스도의 임재 가운데 거하며 날마다 그분과 교제함으로 참된 자유과 만족을 누리라고 간곡히 호소한다. 세상을 극복하는 영적 비결인 영혼의 힘과 심령의 평온함이 바로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임을 다시금 돌아보고 마음에 새기도록 더할 나위 없이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본문발췌
§ 1장. 영원한 것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라 중에서
시간은 보배다. 시간은 아름답고 고귀하며 가치 있는 일을 하도록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특별한 기회다. 시간은 일시적인 것이긴 하지만 우리가 영원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은 우리가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의 선물이다.
매일 우리가 맞이하는 새로운 날들은 모양을 내고 광택을 내야 할 보석의 원석과도 같다. 이러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일주일, 한 달, 년, 더 나아가 일생을 마칠 때쯤이면 우리는 한 줄의 빛나는 보석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시간들은 저마다의 특별한 면들에서 빛나는 광채가 있고, 내면적인 평온의 아름다움과 영혼의 힘을 지니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시간을 다스리시도록 하면 갑절로 그렇게 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분만의 놀라운 방식으로 나의 하루하루에 독특한 아름다움을 가져다주시며, 나의 시간을 기쁨으로 빛나게 하실 수 있다. 이러한 일 중 상당 부분은 주변의 지나가는 상황을 내가 그리스도의 시각으로 보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중략]
모든 공동체에는 고독하고, 외롭고, 슬픈 영혼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격려하고 사랑하며 돌보는 일은 순수한 기쁨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시간을 이보다 더 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것이 바로 주님이 이와 같이 하신 말씀의 의미인 것이다.
“내가 주릴 때, 우정과 따스함과 활기에 주려 있을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느니라.”
“내가 목마를 때, 사랑의 보살핌과 너희의 시간에 목말라 있을 때 너희가 마실 것을 주었느니라.”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 친절한 가족의 따스함을 모르는 사람이었을 때 너희가 나를 너희 삶 가운데 받아들였느니라.”
“내가 헐벗었을 때, 개인에게서 소속감을 앗아가는 사회에서 헐벗고 취약한 상태에 있었을 때 너희가 긍휼과 애정 어린 관심으로 내게 옷을 입혔느니라.”
“내가 병들었을 때, 영혼과 영과 때로는 육체가 병들었을 때 너희가 나를 방문할 만큼 충분히 돌보아 주었느니라.”
“내가 옥에 갇혔을 때,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남들에게 잊혔다는 끔찍한 느낌에 갇혔을 때 그때 너희가 찾아왔느니라.” [중략]
이 세상을 더 밝고 더 나은 장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지혜롭게 잘 보내는 우리의 시간, 나의 시간이 필요할 뿐인 것이다. 우리 가운데에는 사회를 개선하기 위해 세련된 프로그램이나 고도로 짜인 공동체 계획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다. 우리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빈손 사이로 빠르게 빠져나가고 있음에도 말이다. 그 시간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되고, 허비되고 있다.
그렇다고 일부러 착하게 살려고 아등바등 애써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성령께 민감해야 한다는 말이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길에서 마주치게 되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시간을 내주라고 손짓하신다.
성령께서 그렇게 하실 때 나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거하시는 것처럼 그들 안에도 거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은 나를 돌보시듯이 그들도 돌보신다. 이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주님은 내가 주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을 섬길 기회를 주신다. 이것은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인자한 방식으로 사람을 만지시는 주님의 특별하고도 자비로운 방법이다. 이를 통해 나는 평온한 만족과 온화한 힘을 직접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모험이다. 이러한 식으로 내준 시간은 언제나 넘치는 기쁨으로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비록 짧은 시간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우리 자신을 바치는 것은 삶에서 새로운 기쁨을 발견하는 일이며, 우리의 보잘것없는 삶에서 영원한 가치가 있는 거룩한 차원을 발견하는 일이다. [중략]
현대인 대부분에게 스트레스와 긴장은 삶이라는 태피스트리의 날실과 씨실과도 같다. 단순히 우리가 얼마나 바쁜 나날을 보냈느냐, 또는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느냐로 삶의 질을 측정하거나 평가할 수 없다. 우리 모두의 삶을 평가하는 근본적인 기준은 오직 한 가지뿐이다. 바로 삶의 평온함의 깊이와 영혼의 힘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리스도에게서 나온 것이어야 한다. [후략]
저자 소개
필립 켈러(W. Phillip Keller, 1920-1997)
자연과 양떼를 사랑했던 목자이자 평신도 사역자.
동아프리카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나 본토박이 목자들 틈에서 자라났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농업 토양학자로 훈련을 받은 후, 캐나다 남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농학 연구와 토양 관리, 목장 개발에 여러 해 동안 몸담았다. 후에 동아프리카에서 생태학 연구에 전념하면서 자연 보호, 야생 생물 사진술 및 신문 잡지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오랫동안 양을 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대표작 <양과 목자>(A Shepherd Looks at Psalm 23)는 시편 23편에 대한 실제적인 통찰을 담아 5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 책 못지않게 현대의 고전이 된 <그리스도, 내 영혼의 힘>(Strength of Soul)은 불안과 결핍에 시달리는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참된 평안을 제시함으로써 세상에 의연히 맞설 수 있는 용기와 다른 것으로는 결코 채울 수 없는 충족감과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소유하는 법을 알려 준다. 이 외에도 <양치기 개에게 배우는 교훈>(Lessons from a Sheep Dog), <평신도가 살펴본 주기도문>(A Layman Looks at the Lord’s Prayer) 등 영향력 있는 책들을 다수 펴냈다. ◙ Now&Here©유크digita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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