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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서울=유크 본지] 하베스트 미션미디어대학원 교수회 간담회 개최 »
전세계 한인선교사들의 연장교육의 중추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하베스트대학교(태국 치앙마이 소재, 이성상 총장)의 미션미디어대학원(대학원장 조창식 교수)의 교수회 간담회가 지난 8월12일 오전 11시부터 서빙고에 위치한 SWIM(세계인터넷선교협의회)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동 스튜디오는 최서우 교수의 사무실이기도 해 자연스레 교수간담회가 영상 녹화로도 병행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이날 교수간담회에는 이성상 총장, 조창식 대학원장(태국 치앙라이 선교사), 안정위 교수(IT정보기술 컨설턴트), 이창준 교수(희망도서관책나눔협회 이사장), 이창배 교수(유크디지털뉴스 발행인), 최서우 교수( SWIM/세계인터넷선교협의회 PD), 한정원 교수(하베스트대학교 재정담당)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객원으로는 FMnC 스마트비전스쿨 이정민 IT선교사가 참석해 모임 전반을 모니터링 하면서 영상녹화를 진행했다. 다만, 노상용 교수는 코로나 관계로 격리를 하는 중이고,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 중인 김요셉 교수가 거리상 불가피 하게 참석치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모임의 취지는 대학원장인 조창식 교수가 여름철 방학기간을 맞이해 한국 방문시기에 맞춰, 국내에 체류 중인 모든 미션미디어대학원 교수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자고 제안을 하면서 추진이 됐다. 사실 하베스트대학교의 모든 강의가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는 특성으로 볼 때, 오프라인에서 대면으로 만남을 가지는 일은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각 교수들이 한 지역에 모일 수 있다는 것도 실제적으로 어려운 실정 임을 감안해 볼 때 이날 모임이 이뤄진 것은 놀라운 것이었다.
하베스트대학교가 세계 각처의 선교사들을 섬기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학점 은행제로 운영, 사역의 연장으로 필요한 학위를 취득하는데 기여하고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성상 총장
전반적인 진행사항은 토크진행 : 최서우 교수, 시작기도 : 조창식 교수, 인사말씀 : 이성상 총장, 점심기도 : 이창배 교수가 담당했으며, 진행내용으로는 상견례(자기소개)와 현재 맡고 있는 강의 분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전개해나갈 강의의 전망을 참석자들이 돌아가며 나누었다. 주된 내용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선교환경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 가운데 미디어에 대한 참여와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동감을 했으며, 교회와 선교사들이 미디어에 대한 거리낌 또는 막연한 거부감을 버리고 보다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는 점에 모두가 뜻을 모았다.
특히 이성상 총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하베스트대학교가 세계 각처의 선교사들을 섬기기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학점 은행제로 운영, 사역의 연장으로 필요한 학위를 취득하는데 기여하고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정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며 보다 더 학교 발전을 위한 교수진의 확보에도 힘쓰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첫 모임을 가지게 된 것은 여러모로 유의미하다라고 참석자들이 결론을 내리게 됐다. 또한 이러한 모임이 학교 차원에서 가급적 자주 이루어지게 되면 교수진의 교제와 교류를 통해 교육 콘텐츠의 수준을 높여갈 수 있음으로 해서 수업 참가자들에게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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