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은 주님의 것이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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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칼럼=방성용 목사] 종은 주님의 것이오니 » 2022/08/26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왕하2:9
(회복의 은총으로 새 힘을 얻고) – 목사 방성용 소개한다.
주님의 종은 하나님이 쓰시니 주인의 명을 받아 시대를 앞서고 세대를 거슬러 오르내리며 사(私)에서 공(公)으로의 의지를 보이는 목사 방성용 소개한다.
낮에는 흐르는 땀방울 씻을 새 없고 밤에는 신음하는 소리 벗 삼아 누워도 교회가 선명히 드러나는 개척의 진수를 보며 새로운 구상에 빠져 갈 때 은밀히 구석에서 소리 없는 모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 나를 정면 공격하여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는 적이 되니 와그르르 공든 탑이 무너지듯 나 자신이 먼저 쓰러져 모든 가능성이 손끝에서 떠나버리니 회복불가 판정을 스스로 내리다. 곁에 가족이 있고 또 통일목회클라우드 멤버가 있어 내 귀에 위로와 소망이 들려도 종에겐 주인을 잃지 않아야만 회생과 재출발은 가능한 것 이를 깨닫고 엎드리다.
오 나의 주시여
심히 부족하고 불충한 종은 이미 선택받은 주 예수의 종이요 이웃에게 사랑의 열매이며 이 시대의 암흑을 뚫고 생명의 빛을 끌어내는 선지자로 이미 세우심을 받았음을 아오니 나의 주시여 당신의 종 진정으로 고백하나이다.
종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주소서 그 길로 지사충성(至死忠誠)하며 주님의 예비하신 종의 길로 행하리이다.
날마다 이어지는 기도는 가슴에 와 닿는 나의 길과 사명을 동역자들의 입으로 들려주니 이제 나의 시각은 성남을 벗어나 이 나라 곳곳에 꽂히고 통일 목회의 소망은 든든해지며 그 드넓은 지구촌으로 시각이 열리니 내 몸이 열이라도 감당하기 어려워 즐거운 비명이 은밀히 새어나가지만 어깨에 무거운 사명은 깃털처럼 가벼워 종은 성령님의 임재 가운데 임마누엘 하나님의 동행이심을 알고 뜨거운 가슴으로 고백한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시2:8
나의 영원하신 주 예수여 불충한 종 방성용을 이토록 사랑하시니 몸 둘바를 모르고 다시 결심합니다. 두 귀에 들리는 대로 순종하고 두 눈이 열리는 대로 주님의 길 가며 한 입으로 주님 뜻 증언하오리니 임재의 영이신 성령님의 충만으로 종의 일생을 붙들어 주소서. 종 방성용 이 길을 따라 주님의 흔적을 남기리이다.
오 나의 회복을 이루시는 나의 힘과 생명 나의 영원한 주님이시여. 아멘.
(靑牧 문용길 시인 2022년 5월 28일 새벽 5시 詩를 써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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