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칼럼=서정일 선교사] 인자! 수난의 종~ »
예수님의 고난의 길에 대한 이해와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자~
(요한복음 1:29)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죽임을 당하신 십자가 대속의 사건은 세상적으로는 결코 상상하거나 일어날 수 없는 엄청난 일이다. 고난없는 영광과 영광없는 고난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한 몸을 이룬다...
인자는 하나님과 대비되는 인간을…
미디어
[아트칼럼=서정일 선교사] 동면을 깨는 복음의 유빙~ »
복음의 유빙 되어 열방으로 흘러가자~
시련과 추위속의 환경일지라도 성령님의 온기로 동면기에서 벗어나 이웃과 열방에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십자가 전달자로 정진하자. 봄의 전령처럼 생명의 근원을 위해 동면을 깨고 일어나 복음의 전령자로 살자.
물이 있어야 생명이 존재한다. 푸르름이 있어야 녹색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동면을 깬…
그대 고려사람
천산 질곡마다 기울어진
그대 춤사위가 애처롭다
바람이 흩어 놓은 햇살을 담아
그대 설산의 서니
너울거리는 몸짓이 하얗다
언 가슴을 내어준 1937년 우스또베
어둠 이 땅을 덮어
갈 길 잃어 힘겨운 나날 …
[아트칼럼=서정일 선교사] 세상의 참 빛 »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거친 세속적인 폭풍우가 몰아쳐도 세상의 참 빛이신 그분의 영원한 빛을 발견하도록 힘써 나아가자. 주어진 한 해에도 이웃과 열방의 모든 민족이 복이 되기 위해 그들의 내면과 영에 빛의 자녀로서 광명의 역할을 성실히 감당하자.
또 다시 새로운…
설목 雪木
하얗게 가슴을 연 알마티 겨울은
바랜 유년의 수다한 꿈이 닿는 고향입니다
천산아래 성긴 바람 한 자락 꾹꾹 눌러
쁘리메라 골목으로 빠져듭니다
성에가 숨쉬며 지나간 아침
시린 손 집어 넣은 호주머니는 텅 비어
외로움이 불쑥 들어옵니다
하얀 이야기를 덮은 자작나무
길게 누워 허우적이는 날개짓이…
요즘 성탄
성탄은 신명나는 고함소리였다
밤샘 외치던 긴 여운이었다
빈손으로 가는 이에게는 그래도 희망이었다
인류가 일떠 눈시울 적신 밤이었다
동지가 지나도 추억뿐
긴 외침
메아리없는 아침
울림없는 악기만 몸부림을 친다
찢어진 장구채편 만큼
허기진 장단만 두드린다
아침이나 빛나지 않고
휘청이는 사막길에…
[아트칼럼=서정일 선교사] 아름다운 동행~ »
부부들이여! 최고이신 하나님과 365일 아름다운 동행을 하자~
부부는 수십억의 사람들 가운데 유일한 사람으로 이뤄진 '영혼의 짝이요, 서로 돕는 배필이자 인생의 동반자'이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담을 만드신 후 그의 갈빗대를 취하여 아내인 하와를 만드셨다. 이후로 아담과 하와는 늘 함께 하였다.
길 벗인 아내와 남편, 두사람의 생명산책의…
[새벽詩壇=김부식 선교사] 고향밭 »
고향밭
아득한 고구령재 넘어
하천 말미 밭 한 떼기
형님 땀 몇 동이 털어낸 흔적이
어머니 눈물 몇 동이 먹은 밭이
여직 여윈채 누웠다
어버지 산자락 움켜잡아
밭머리 지켜내고
형님 글공부 앞서 산덕밭에서
아침 해를 삼키는 세월을 배웠다…
[새벽詩壇=김부식 선교사] 사막의 꿈 »
사막의 꿈
메마른 사막에도 벅찬 시간은 있다
아침마다 젖은 햇살을 신고
그리운 시심을 적셔가며 초원을 걷는
벌바람같은 나그네가 있다
설산이 쏟뜨린 벌판 모래밭이어도
생명을 사르지 못하리
가슴에 내린 등불을 끄지 못하리
오늘 아침 길에
흩어놓은 햇살 삼켜버린 …
The battle for shools is still lasting, and the chances are really w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