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詩壇=김부식 선교사] 지중해 »
지중해
출렁이는 지중해의 함성
님 흔적 잔잔히 흘러
사방에서 달려오는 외침외침이
가슴을 적신다
붉은 걸음으로 거닐던
님은 남아있지만
그 흔적만으로 눈이슬이 맺는다
사랑이란 거대한 풍랑의 파도는
우리 가득한 가슴을 파고든다.
아직 달려오는 님의 목소리
잠잠하라던 그 음성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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